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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raw url 일본 도쿄 벚꽃 여행, 도쿄 최고의 벚꽃 명소 메구로 강 벚꽃길 일본에서 봄이라고 하면 벚꽃 구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일본 도쿄에서도 벚꽃 명소로 유명한 "메구로 강 벚꽃 길"입니다. 메구로 강을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과 공존하는 지역입니다.그중에서 특히 유명한 메구로 강의 산책로는 계절과 밤낮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평소에는 조용한 분위기로 가벼운 산책길이지만 벚꽃 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벚꽃 명소입니다.  점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벚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져서 4월 초에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막바지... 아마 앞으로 벚꽃을 보려면 늦어도 3월 말에는 가야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참고로 올해는 만개시기는 3월 31일~4월 1일 경이였다고 하네요. 강을 따라 약 4km에 걸쳐 800그루의 벚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에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호텔 콜렉티브(Hotel Collective) 오키나와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국제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지 1위로 꼽히는 국제거리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오키나와에서 가장 빠르게 재건되었고, 길이가 1마일 정도 되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립니다. 이곳은 오키나와 주민들이 "국제 영화관"이 있어 "국제 영화관 거리"라고 부르던 거리를 점차 국제 거리라고 줄여 부르고, 그 이름이 그대로 지명이 된 재미있는 곳입니다. 국제거리에는 개성 넘치는 음식점, 가게, 그리고 호텔들이 늘어서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시내 최대급을 자랑하는 "호텔 콜렉티브"를 들렸습니다. 로비에 있는 좌석은 각각 땅, 불, 바람, 물을 테마로 꾸며져 있어, 저도 모르게 캡틴 플레닛을 중얼거리게 됩니다. 옆에는 아름다운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규슈 온천 여행 조용한 숲 속의 온천마을, 구로카와 온천 센과 치히로의 무대의 한 곳인 구마모토에 위치한 조용한 온천 마을 구로카와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규슈의 유후인, 벳푸 등 다른 유명 온천마을과 비교하면 더 깊은 구마모토의 아소산 자락 북부에 있으며 대규모의 현대적 시설이 없이 전통적 온천 료칸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입니다. 2009년 미쉐린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온천관광지로는 이례적으로 투스타를 받았고, 그 외 일본 온천 랭킹에서도 벳부와 유후인을 제치고 1위를 한 적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온천마을입니다. 온천 그 자체로 유명한 곳이라 다른 관광지에 흔한 기념품샵도 많지 않고 심지어 그 흔한 편의점도 없습니다. 덕분에 단체관광객의 비중이 적고, 대부분 가족단위 또는 개인단위 관광객이라 유후인, 우레시노, 벳푸 같은 다른 규슈의 유명 온천..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스케이트 보드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형 카페, Marinx Harbor 오키나와 남부의 시골마을인 "야에세"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New Cinema Parlor Marinx Harbor"를 다녀 왔습니다. 미군 기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남부의 카페 이지만 아메리칸 스타일로 전부 영어로 된 간판이 세련돼 보입니다.자세히 보면 뭔가 하는 게 많은데, 호텔과 헤어 살롱, 카페와 비비큐, 그리고 서핑과 스케이트보드, 풀장이 있는 카페입니다. 가게의 로고는 귀여운 모자를 쓴 노란색 어린이. Marinx Harbor의 가장 큰 특징은 "그라인드 풀 스케이트 에리어"로 커다란 스케이트 노면이 있어 스케이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수심 1미터의 소형 풀장도 있어 스케이트와 풀장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스케이트 보드와 풀장을 이용한 복장 그대로 카페 이용도 가능해서 리조트형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관광열차, 유후인노모리 유후인 온천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시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규슈 오이타현 유후시에 있는 온천입니다. 유후인 역에 내리자마자, 유후다케 산이 유후인을 감싸고 있고,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라는 호수까지 이르는 유노츠보 거리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온천여관, 미술관 등의 시설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저렴한 여관부터 최고급 료칸까지 들어서 있어 온천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에 가는 것은 JR열차를 타거나 고속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고속버스는 후쿠오카의 하카타교통센터, 텐진교통센터,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청사 등에서 떠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면 가능합니다.열차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데 하루 6번 (7:45, 9:15, 10:16, 12:16, 14:3..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후쿠오카 여행 나카스 아케이드 거리의 달콤한 디저트, 하카타 명물 카와바타 젠자이 히로바 후쿠오카 여행이라고 하면 나카스 카와바타 일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카타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온 "쿠시다 신사"와 모두에게 사랑받는 쇼핑몰인 "캐널시티 하카타" 등이 있으며, 일본 특유의 오래된 가게들을 만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하카타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카와바타 상점가"대략 400m의 아케이드에는 약 130개 점포가 줄지어 있습니다.  하카타 인형을 비롯한 여행 기념품점,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마츠리 관련 상품을 모은 가게, 현해탄의 생선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인기 라멘 점도 있으며, 하카타 관광의 유명한 코스입니다.  그중에서도 하카타 명물로 유명한 "카와바타 젠자이" 자판기의 나라 일본답게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당연하게도 무조건 현금.젠자이는 1세트에 500엔입니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도쿄 여행 찍먹 라멘 츠케멘 전문점, 츠케멘야 야스베에 찍먹 라멘인 츠케멘 맛집으로 유명한 "츠케멘야 야스베에"를 왔습니다. 도쿄 각 지역에 전개중인 인기 맛집이라 대기가 많습니다. 저는 이번에 도쿄 아키하바라역에서 전자상가 쪽으로 도보 1분 거리의 아키하바라점을 들렸습니다. 땅값이 비싼 아키하바라다 보니, 지하에 위치해 있고 일본 특유의 좁은 카운터에서 옹기종기 먹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고 한국어가 없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들리는 점포의 경우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습니다.1번~4번이 츠케멘, 5~8까지 매운 츠케멘, 9~12가 된장 츠케멘, 13~16은 매운 된장 츠케멘, 17~20까지가 일반 시오라멘입니다.메뉴의 뒷번호일수록 양이 많고, 추가 요금은 없어서 좋습니다.예) 1번은 츠케멘 소, 4번은 츠케멘 곱빼기 "매운맛 츠케멘" 780엔과 "야스베에 특제..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는 레스토랑, 와규 카페 카푸카 오키나와에서 가장 특색 있는 장소라고 하면 역시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매립지가 조성되었고 거기서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든 곳입니다.특히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본떠 만들어진 곳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도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유명한 "데포 아일랜드"의 해안가 "피셔리나" 지역에는 새로 만들어진 카페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들려 볼 곳은 일본 와규가 메인인 "와규 카페 카푸카" 점내의 분위기나 카페 앞의 선셋 비치의 경치 등으로 유명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