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2022년 4월 22일 새롭게 오픈한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에 숙박하기 위해 오사카를 찾았습니다.
총 객실 436실, 정원인 "미야그린"까지 하면 웬만한 리조트보다 크고 오사카 시내에서도 이 정도 규모의 호텔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오사카 여행 : 오사카 시내에 생긴 여행자 중심의 도심형 리조트,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오사카 여행 : 로컬 맛집 탐방 부터 풀코스 디너 까지,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보통은 관광지를 가기 위해 호텔을 예약하지만, 호시노 리조트의 OMO 브랜드의 경우 호텔을 메인으로 잡고 관광을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관광객을 위한 액티비티가 가득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호시노 리조트의 "OMO레인저" 서비스 때문입니다.
저는 2박3일 동안 총 3가지의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OMO레인저 체험을 했습니다.
OMO레인저는 정원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호텔 예약시 바로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이용한 서비스는 무료 였지만, 유료인 OMO레인저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예약 하실때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투어는 아침 7시 30분 출발하는 "맛있는 다시 국물을 찾아서"
전국의 주방이라고도 불리는 오사카는 일본 전국에서도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다시 국물이 유명한데 그 이유를 찾아보는 투어입니다.
미소가 끊이지 않는 베테랑 OMO렌인저와 호텔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300년 역사의 "기즈도매시장"을 찾았습니다.
개인여행으로 와서 아침 7시 30분에 도매시장을 온다는 건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이네요.
"맛있는 다시 국물"을 찾는 투어는 다시마 가게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다시 국물이라고 하면 역시 다시마가 중요합니다.
그 와중에 K-다시마가 보입니다.
중국산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가슴이 웅장해 지네요.
일본의 다시에는 "가다랑어 포"가 빠질 수 없습니다.
가다랑어로 유명한 고치현이나 홋카이도에서 공수해온 질 좋은 가다랑어를 직접 슬라이스 하여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특히 가게 오리지널 비율로 블랜딩 한 가다랑어 포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200g에 430엔.
OMO레인저의 투어 중에는 쇼핑도 가능하여 마음에 드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와시마 정육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사카 명물인 "카스우동"의 다시에는 소고기가 빠질 수 없죠.
스키야키나 샤부샤부 고기는 자주 봤는데 특이하게 오코노미야키용의 돼지고기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어떤 음식에도 빠질 수 없는 야채가 있습니다.
오사카 현지 야채를 판매하시는 텐션이 높은 사장님이 인상적인 가게였습니다.
일본에서도 멸치는 다시 국물의 중요한 재료가 됩니다.
건어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가게도 만날 수 있습니다.
콩과 팥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오사카의 옛날 어르신들은 매달 1일이 되면 액운을 쫒기 위해 팥밥을 만들어 드신다고 합니다.
저도 동지 이야기를 하며 한국에도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국물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빠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왜 콩이 다시 국물에 중요한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이런 소소한 수다가 이 투어의 재미인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즈 시장의 보물창고인 ODA 슈퍼입니다.
소스를 좋아하는 오사카 주민들을 위해 많은 종류의 소스가 가득 모여 있었습니다.
특히 "아사히 폰즈"는 다른 폰즈 보다 두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OMO레인저도 아껴먹는 맛있는 소스라고 합니다.
맛있는 다시 국물 찾기를 끝내고 나오면 기즈 시장의 식당이 보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바쁜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으로 도매시장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이 없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목욕을 좋아하는 오사카 사람들이라 그런지 재래시장에 목욕탕도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이번에 OMO레인저 투어를 돌아보니 2박 이상을 한다면 하루는 호텔 뷔페를 먹고, 하루는 "맛있는 다시 국물을 찾아서" 투어의 기즈 도매시장에서 아침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는 "자 가보자, 신세카이" 투어에 참가합니다.
신세카이를 잘 아는 OMO레인저와 함께 레트로 감성 넘치는 거리를 산책하러 갑니다.
출발 전 호텔 1층에 있는 빌리켄의 동상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줍니다.
오사카를 다니다 보면 빌리켄의 동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행운의 신으로 불리는 "빌리켄"은 미국의 여성작가 플로렌스 프레츠(Florence Pretz)라는 예술가가 꿈에서 본 신비한 인물상을 모델로 제작한 것이라 합니다.
작가가 꿈속에서 특이한 모습의 신을 만나서 조각한 것으로 미국 대통령이었던 윌리엄 태프트(William Taft)의 약칭 Billi에 Ken이라는 애칭을 붙인 것입니다.
당시 빌리켄은 행운의 마스코트로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 한 오사카의 사업가가 미국의 유행을 받아들여 행운의 신으로 부각시켰고 오늘날까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빌리켄은 발바닥을 만져주는 걸 좋아해서 발바닥을 만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초대는 현재 행방불명, 2대는 신세카이 관광안내소, 3대는 츠텐카쿠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그 규모가 새삼 느껴지는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길을 건너 돈키호테를 지나다 보면 조그마한 샛길이 나옵니다.
"신 이마미야 역"에서 신세카이를 이어주는 좁은 골목인 "쟌쟌 요코초"
이름의 유래는 일본 전통 악기인 "샤미센"에서 나오는 "쟌쟌" 소리를 따와지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꽤나 좁은 골목이지만 가게들이 빼곡하게 줄지어 있어 먹을거리 마실거리는 가득합니다.
초밥부터 시작해서
오사카 명물 카스우동
장기 클럽
오래된 게임센터 까지.
시간이 없다면 쟌쟌 요코초만 둘러봐도 신세카이를 다 둘러본 기분입니다.
쟌쟌 요코초에서 나오면 레트로 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세카이가 나타납니다.
1912년 "츠텐카쿠"를 중심으로 유원지가 생겼던 것을 기점으로, 예전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문화와 기술을 받아들인다는 뜻에서 "신세카이"라고 명명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는 곳이지만, 얼마 전까지 치안이 좋지 못한 유흥가의 이미지로 낮부터 술에 취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동네도 오랫동안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옛날 번화가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변하지 않는 옛날 그대로의 분위기가 되려 지금은 인기의 포인트입니다.
이제는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인기 거리가 되었고 관광객이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거리가 깔끔해지고 맛집들이 늘어나 신세카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빌리켄 신사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1대 빌리켄 목조 인형이 안치되어 있었으나 행방불명 중이라고 합니다.
이 녀석은 다른 데서 데려온 녀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벌써 많이들 문질렀는지 발바닥이 다 벗겨졌네요.
사진 찍기 좋은 거대 빌리켄.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거리의 부흥을 기원하여 빌리켄의 동상을 신세카이 곳곳에 안치했더니 다시 유명한 거리가 된 것을 보면 효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트로 느낌 물씬 나지만 깨끗했던 신세카이 거리.
거리의 화가
곳곳에 사격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사카 특유의 화려한 간판들
쿠시카츠의 시조인 "다루마"
신세카이에서 시작으로 오사카 각지에 점포가 많은 유명 가게입니다.
일본 관광지에서 빠지지 않는 인력거 아저씨
호피 무늬 옷과 신발이 인상적입니다.
어느새 츠텐카쿠에 도착했습니다.
위를 올려다보면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들지만 이 그림은 100년 전 화장품 회사의 광고였다고 합니다.
화장품 회사의 상품 일러스트와 비슷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 2차 대전을 겪으면서 소실되었던 츠텐카쿠를 복원하면서 당시 광고 그림도 같이 복원시켰답니다.
2022년 5월에 오픈한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워터파크에서나 보던 슬라이더가 높은 타워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금액은 1인 1,000엔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내려오는 시간이 10초인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비싼 어트랙션입니다.
역시 오사카.. 상업의 도시..
2대 빌리켄을 만나러 신세카이 관광 안내소를 들렸습니다.
발바닥을 문지르면 기분 좋아져 소원을 들어준다는 빌리켄.
발바닥을 자세히 보면 좌우 파인 깊이가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왼쪽 발은 건강과 재해, 복을 빌고 오른쪽 발은 재산, 일, 공부 등을 빌기 때문에 오른쪽 발을 더 많이 만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신세카이의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신세카이 시장"이 나옵니다.
신세카이 메인 거리보단 확실히 인적이 줄어듭니다.
호피무늬가 가득한 가게인 "나니와 코마치"
호피 무늬만 보면 힘이 난다는 "타카하시"씨가 전국에서도 드물게 1만여 점 이상의 호피무늬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티비 출연도 자주 하시는 유명인입니다.
사탕도 호피 무늬
약 1시간 정도의 투어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엔 OMO레인저가 알려준 절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신세카이 전문가입니다.
저녁식사는 방금 전 다녀온 신세카이의 맛집에 가보기 위해 "쿠시카츠 매력에 빠져들자"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인기 있는 로컬 쿠시카츠 가게를 총 3곳 돌아보는 투어입니다.
방금 전 쿠시카츠를 보고 와서 못 참겠네요 어서 가봅시다.
매번 상황에 따라 가는 가게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쿠시카츠 매력에 빠져들자"투어는 OMO레인저가 자리 예약까지 다 해줘 정말 편리합니다.
다만 정원이 얼마 안되어 빠른 예약이 필수입니다.
제가 볼땐 이 투어는 필수 인듯.
처음 들린 곳은 튀김옷이 특이했던 "오미야"입니다.
오리지널 쿠시카츠가 90엔으로 저렴합니다.
그 외에도 150엔부터 300엔 사이로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쿠시카츠라고 하면 소스 통과 양배추가 빠질 수 없죠.
오사카나 간사이 만의 쿠시카츠를 먹는 룰이 있습니다.
보통 쿠시카츠 집에는 스테인리스 박스가 있고 그 안에 소스가 가득 들어 있는데 쿠시카츠는 그 소스를 한 번만 찍어 먹어야 합니다.
이걸로 관광객이 두 번 찍어 먹으려고 하다가 혼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스 얼마 한다고 쪼잔하게 소스를 아끼나"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이 소스는 계속 재사용되는 소스라, 입을 댄 쿠시카츠를 소스통에 넣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오미야 만의 특별한 튀김옷을 입혀서
이렇게 튀겨주면 쿠시카츠 완성
오리지널 쿠시카츠와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닭똥집을 시켰습니다.
어딘가 핫도그를 닮은 쿠시카츠.
튀김옷이 쫀득쫀득하여 바삭바삭한 쿠시카츠의 느낌과는 또 다릅니다.
거대한 아스파라거스.
어디서 재배됐는지 모르지만 거대합니다. 일반 아스파라거스의 두배 이상은 족히 되는 듯.
기다란 문어다리가 인상적이었던 문어 다리 쿠시카츠.
이곳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메뉴에는 없는 한국의 고추튀김과 비슷한 맛인 "만 간지 고추"
교토에서 주로 재배하는 종으로 맵지 않으면서 피망보다는 고추 쪽에 가까운 식감입니다.
이것도 메뉴에는 없는 참돔 폰즈 즈케
마침 들렸던 5월이 오사카 참돔 철이라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사장님 인심이...
아마도 OMO레인저와 같이 와서 서비스로 주신 게 아닌가 합니다.
두 번째로 들린 곳은 로컬 느낌이 가득한 "쿠시카츠 다이쇼"
이 동네를 잘 모른다면 웬만하면 오기 힘든 곳일 것 같았습니다.
쿠시카츠 1개에 80엔. 가격도 정말 저렴합니다.
오사카, 특히 신세카이의 주민들은 무조건 처음에 주문한다는 "도테야키"
소의 힘줄을 일본식 된장인 미소에 잘 졸인 음식으로 술안주에 최고입니다.
이거 하나면 맥주 3잔은 그냥 마실 수 있을 듯.
위스키를 넣어 만드는 하이볼은 5잔도 가능합니다.
왼쪽부터 오리지널 소고기 쿠시카츠, 타라코(명란젓), 장어, 그리고 마지막은 투어 한정 쿠시카츠입니다.
쉴 새 없이 튀겨지는 쿠시카츠를 보면 군침이 돕니다.
방금 전 소스통이 있던 쿠시카츠와는 먹는 방법이 다릅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가게가 찍어먹던 소스에서 뿌려먹는 소스로 바뀌었습니다.
찍어먹던 방식도 나쁘지 않았지만, 새로운 방식도 위생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쿠시카츠 매력에 빠져들자" 투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정체불명의 쿠시카츠.
이건 정말 먹어 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데, 저는 상큼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고 먹으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이 투어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 보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신세카이에서도 가장 담백한 쿠시카츠를 판매하는 "오쇼 크라부"입니다.
"쿠시카츠 매력에 빠져들자" 투어만의 메뉴가 있고 금액은 1,000엔, 1,500엔, 2,000엔 총 3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벌써 세 번째 가게라 1,500엔의 B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도 역시 뿌려먹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메뉴는 "도테야키"
방금 전 가게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상큼하게 나오네요.
두 번째는 연어알이 가득 올라간 연어 쿠시카츠.
접시나 음식들이 디저트 전문점 같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새우튀김과 오리지널 쿠시카츠도 나왔습니다.
마지막이 압권인데
디저트로 바움쿠헨 쿠시카츠와
가게 명물 모나카 아이스크림 중 택 1을 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움쿠헨이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더군요.
맛있었던 "쿠시카츠 매력에 빠져들자" 투어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남아서 좀 더 드시고 싶으면 OMO레인저와 헤어지고 다른 가게를 가도 됩니다.
신세카이는 맛집도 많고 비슷한 가게도 많아서 어디를 갈지 망설이게 되는데, 이런 구루메 가이드가 특색 있는 가게들을 알려줘 정말 좋았습니다.
기다릴 필요도 없고, 길을 헤멜 필요도 없어서 두 번 세 번 추천합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또 다른 이벤트가 있습니다.
2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나니와는 뭐야?" 강좌입니다.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가 위치해 있는 곳은 "나니와"라는 지역으로 이 주변의 명물이나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입니다.
호텔의 스탭과 현지 점주가 호흡을 맞춘 강좌로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강좌였습니다.
이번에 강의는 "오사카에 목욕탕이 많은 건 왜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과거 목욕탕에서 했던 기상천외한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목욕탕이 많아지자 특색 있는 탕을 만들려고 사과를 넣었더니 다들 먹어버려서 곤란했다는 썰이 웃겼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먹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사과주스 판매를 했더니 대박을 쳤다는 전화위복 이야기도 신선합니다.
나니와 강좌를 듣고 "피카피카 나이트"에 참가하기 위해 정원인 "미야그린"으로 나왔습니다.
"피카피카 나이트"는 2022년 4월부터 8월 말까지, 20시부터 22시 약 2시간 동안 행해지는 이벤트입니다.
이때는 타코야키의 원조 가게인 "아이즈야"의 소스 없는 타코야키를 시식할 수 있습니다.
명물 타코야키를 줄서지 않고 호텔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타코야키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과일향이 가득한 크래프트 맥주가 준비되어 있어 이것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일본 여행 느낌 물씬 나는 "피카피카 전등"을 받아서 자리를 잡습니다.
근처 테이블엔 아날로그 판이 돌아가는 레코드에서 음악이 흘러나와 밤의 오사카 감성이 가득.
밤이 더 아름다운 정원 "미야그린"
21시 50분에 시작하는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미야그린 잔디밭에 하나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문어, 호랑이, 복어 등 오사카의 명물이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합니다.
호텔에 숙박하는 것만으로도 즐길거리 가득한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OMO레인저와 쉴새 없이 다녔던 일정들이 나를 위한 맞춤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들어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OMO7 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
https://www.hoshinoresorts.com/kr/resortsandhotels/omobeb/omo/7osaka.html
주소 : 3 Chome-16-30 Ebisunishi, Naniwa Ward, Osaka
연락처 : 0570-073-099
JR신이마미야 역에서 도보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