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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교토 여행 : 역사와 전통의 기온에서 차도를 배우며 현지인 같은 하루,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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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 역에서 내리면 기온의 멋진 거리인 시죠 거리가 나옵니다.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는 시조 거리에서 보이는 빨간 신사 "야사카 신사"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날 숙박했던 "OMO5 교토 산조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 

택시를 탄다면 5분 만에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교토 여행 : 역사 가득한 교토 거리를 보고, 듣고, 걷는 호텔, OMO5 교토 산조 by 호시노 리조트

 

교토 여행 : 역사 가득한 교토 거리를 보고, 듣고, 걷는 호텔, OMO5 교토 산조 by 호시노 리조트

교토 여행의 두쨋날은 "OMO5 교토 산조 by 호시노 리조트"에 왔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OMO3 교토 도지 by 호시노 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토 여행 : 1200년 전

errdaytrip.com

 

가와라마치 역이 5분 거리에 있어, 야사카 신사에서 고다이지, 그리고 기요미즈데라까지의 교토 주요 관광지까지에도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입구에는 신사에서 자주 보던 막으로 된 입구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일본 신사의 토리이가 연상되는 색감과 제등이 어딘가 신사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체크인은 다른 OMO지점과 마찬가지로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프런트 바닥에는 기온 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있는 프로젝션 맵핑이 있어 귀엽습니다.

 

도시 관광형 호텔 호시노 리조트 OMO 브랜드는 숫자에 따라 등급이 나뉘게 됩니다.


OMO에 붙어 있는 숫자는 1, 3, 5, 7로 숫자가 커질수록 서비스나 시설의 폭이 넓어집니다.
예를 들면 "OMO1"은 캡슐 호텔이지만 "OMO7"은 레스토랑, 카페 등이 붙은 풀 서비스의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OMO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퍼블릭 스페이스인 "OMO베이스"입니다.

여행객들이 와서 쉴 수도 있고 다음날 갈 여행 일정에 대해서 수다도 나눌 수 있는 라운지 같은 장소입니다.

 

OMO베이스에는 근처 맛집이나 유명 관광지를 표시해 둔 "고킨 죠" 맵이 있습니다.

사진이 있어 어떤 가게인지 바로 알 수 있고, QR코드가 있어 위치 정보도 즉시 알 수 있습니다.

호텔 주변의 추천 화과자 가게로부터 기념품이나, 레스토랑까지 스탭이 직접 개발한 스포트가 가득합니다.

스태프분에게 여쭈어 보면 추천도 해 주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갑니다.

 

호시노 리조트 OMO에는 각 호텔마다 특별한 서비스가 하나씩 존재하는데 이곳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차도를 배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체크인 개시 시간인 15시부터 18시까지는 OMO베이스에서 "기온 테쿠테쿠 다도회"가 행해집니다.

화과자를 사 왔거나, 고킨 죠 맵을 보고 화과자를 사 오면 "말차 세트"를 대여해 줍니다. 

 

맷돌로 직접 말차를 갈아볼 수 있는 귀중한 체험.

 

너무 빨리 갈면 마찰열 때문에 말차가 쓰고, 너무 늦게 갈면 언제 마시게 될지 모릅니다.

약 1분에 한 바퀴를 돌면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잘 갈리지 않고, 힘이 듭니다.

 

말차를 한잔 마실 정도의 분량을 갈려면 약 15분 동안 갈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까지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5분 정도 갈아보고 미리 갈아져 있는 말차를 준비해 줍니다.

 

직접 갈아서 그런지 향이 두배로 좋은 느낌.

 

이 다도회 세트는 방으로 가져갈 수 있어, 방에서도 드실 수 있습니다.

 

벽의 한켠에는 교토를 대표하는 오브제들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예전 교토 사람들이 가지고 다녔다는 "향기 주머니"

아무래도 게이샤들이 많던 거리다 보니 그들이 주로 사용했던 게 아닐까 합니다.

 

게이샤의 머리단장에 사용 됐던 "하나 칸자시"

계절별로 다양하게 바꾸어 가며 장식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 계절은 등나무 꽃으로 장식.

 

예전 게이샤들의 명함이었던 "센쟈후타"
일본은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위와 같은 기다란 스티커를 판매하는 걸 보면 그때의 문화가 아직까지도 이어져 온 거 같습니다.

 

복을 부르고 액운을 막아 준다는 "모마키"

교토에서는 매년 1월 1일 이 장식을 많이 걸어 둔다고 합니다. 

 

구석에는 유료 파자마와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파자마는 200엔, 귀여우니 한 번쯤 렌털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OMO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방에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꼭 챙겨서 올라가야 합니다.

 

여우 가면, 안경 등 어딘가에 사용하는 오브제 들인 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옆에는 비밀스럽게 감춰 놓은 장소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자판기와 정수기가 있습니다.

 

자판기의 내용물은 각종 잼과 음료수, 입욕제, 스킨케어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왜 잼이 있는지 궁금하시겠지만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의 조식에 직접 만들어 먹는 베이킹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킹은 포스팅 후반부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도회 세트와 어메니티, 자판기에서 구입한 것들을 챙겨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방은 다다미로 되어 있어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방은 정말 넓은 편으로 보통 비즈니스 호텔의 두배는 족히 되는 넓이입니다.

인테리어도 일본, 신사가 많은 기온의 느낌을 살린듯한 느낌.

 

벽면에는 기온의 유명한 사찰을 상징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전등도 신사의 어딘가에서 본듯한 느낌.

 

한 명이 자도 될 것 같은 소파

 

OMO의 로고가 들어간 전등이 인상적입니다.

 

한 계단 높게 위치되어 있는 침대

 

교토의 창문 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다레"

대나무 또는 기타 천연 재료의 수평 슬레이트로 만든 전통적인 일본 스크린 또는 블라인드로, 단순한 끈, 유색 실 또는 기타 장식 재료와 함께 엮어 단단한 블라인드로 사용됩니다.

교토 집들은 빼곡히 붙어 있어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집들에는 스다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이 없는 방이지만 스다레로 인해 자연스럽게 거실과 침실의 경계를 표현해 줍니다.

 

침대 뒤쪽에는 일본스러운 디자인의 무늬가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침실만 해도 보통 비즈니스 호텔 방 크기 정도입니다.

 

여기에도 소파가 있는데 한 사람 더 잘 수 있겠네요.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 케이블과 콘센트.

충전하는 곳이 많아서 저같이 전자기기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겐 정말 최고입니다.

 

방안에도 제등이 걸려 있어, 신사의 숙박시설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방은 싱크대와 IH, 식기, 전자레인지 등이 다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1,000엔을 내고 조식을 신청하면 홈 베이킹을 할 수 있는 재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예약 시간이 13시간이라 따끈따끈한 조식을 위해선 자기 전 세팅을 해야 하여 조금 있다가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래에는 두꺼운 금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와 욕실,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컵에는 숫자가 적혀 있어 구성원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폼 클렌징과 소독 스프레이도 완비

 

원래 배치가 여기인지 궁금한 드라이어

 

4명까지 이용 가능한 방이라 페이스 타월과 바디 타월이 4장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쓰레기통도 편백나무 느낌

 

욕실은 벽은 진짜 나무는 아닌 거 같았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편백나무 향이 엄청납니다.

고급 료칸 온천을 온 느낌.

 

호시노 리조트의 오리지널 세안제.

 

화장실이 따로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교토에서는 200~300년 전인 에도시대부터 "시다시"라고 하는 배달 음식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저녁은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의 시다시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숙박 3일 전까지의 예약이 필요하고 "매화" 3,240엔, "시다시 달 도시락" 4,320엔, "시다시 마츠카도 도시락" 5,400엔 중 하나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다시 마츠카도 도시락을 예약하였습니다.
https://urakata.in/new_reserve/courses/omo5_gion?center_id=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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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쯤 되면 호텔의 스탭이 방문을 노크를 합니다.

시다시 마츠카도 도시락을 전달을 받으면 커다란 나무상자에 고급스러운 합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이 나무상자를 5개 이상 어깨에 올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배달을 한다고 합니다.

한 개도 꽤 무거운데 정말 대단합니다.

 

예절과 형식을 깐깐하게 따지는 기온에서는 도시락의 방향도 정해져 있어, 요 금빛 나는 줄무늬가 먹는 사람 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열어보니 깔끔하고 정갈한 요리가 나타납니다. 

"히사이와"라고 적힌 가게 이름을 찾아보니 무려 200년이나 된 노포.

이런 가게의 배달음식을 먹어 본다는 건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이네요.

 

이름을 알 수 없는 요리가 가득합니다.

아래 열에는 밥과 초밥, 절임음식과 

 

부드러운 죽순과 유바, 장어, 계란말이, 토란

 

위쪽 열에는 신선한 모둠회

 

계란말이, 새우, 생선구이, 오리고기, 연어, 연근, 강낭콩 등 정갈하고 종류가 가득합니다.

 

국은 다시와 내용물이 따로 해서 왔는데 다시를 부어서 마시니 감칠맛이 딱 좋네요.

 

마츠카도 도시락은 결혼식이나 축하할 일이 있는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때에 이용되며 유명한 가게에 조리를 부탁해 전해 주는 교토에는 빠뜨릴 수 없는 식문화라고 합니다.

단골로부터 소개를 받지 않으면 주문을 할 수도 없는 가게가 많은 교토에서 관광객으로는 좀처럼 전통요리를 먹어 보기 쉽지 않은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슬슬 자기 전 홈 베이커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건 하나도 없으니 만화를 천천히 읽어 보며 따라 하시면 됩니다만, 일본어라서 제가 직접 사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에 물과 버터가 들어있는 통이 있습니다. 

그걸 먼저 꺼내 줍니다.

 

빵 기계를 꺼내서 안의 통을 분리합니다.

살짝 돌려주면 빠집니다.

 

물과 버터를 통에다가 부어주고

 

밀가루를 넣고

 

물에 젖지 않도록 이스트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조심히 세팅 후 뚜껑을 덮고

 

시간을 맞춘 뒤 스타트 버튼을 꼭 눌러 줍니다. 잊어버리면 낭패.

빵을 만드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방음 상자에 넣어두는 건 필수.

그리고 뚜껑을 닫아주면 끝입니다. 쉽죠?

 

잘 준비를 위해 목욕을 합니다.

아래에서 사 온 편백나무 입욕제를 넣고 고급 료칸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

 

OSAJI라고 하는 요 스킨케어 정말 향이 좋습니다.

천연 성분이라고 하는데 오가닉 느낌의 향이 너무 좋은 듯.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도 OMO레인저의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기온의 아름다운 아침 산책"

 

기온 게이샤들의 명함처럼 센쟈후타를 만들어서 건네주시는 OMO레인저 "옷타나 상"

교토 시내에서 번갈아 가면서 근무를 하신다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저를 산조에서부터 안내를 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기온의 거리가 예전에 왔던 그 거리가 아니라서 의아합니다.

촘촘한 돌바닥이었던 거 같은데 웬 아스팔트가 깔려 있네요.

궁금해서 여쭈어 봤더니 지면 아래의 공사가 있어 당분간 아스팔트 거리로 지내다 공사가 끝나면 다시 돌길로 원상복구 한다고 합니다.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란 쉽지 않네요.

 

까다로운 교토

사유지 촬영을 금지한다는 푯말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습니다.

집도 아니고 그냥 도로인데도 사진을 찍으면 벌금 1만 엔.

 

게이샤가 되기 위한 학교

선생님들의 이름과 학생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스다레가 잔뜩 설치되어 있는 교토의 집.

 

집들의 기와에는 귀신보다 무섭다는 "쇼기"가 있어 액운을 쫓아 준다고 합니다.

재밌는 건 쇼기들은 전부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데, 쫓아낸 액운이 다른 집에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OMO레인저에게 들으면서 이동한 곳은 "야스이곤피라궁"

보통 신사는 행운이나 건강 등의 기원을 위해 들리지만 이곳은 좀 다릅니다.

 

인연을 끊어 버리기 위한 곳으로 스산한 분위기가 대단합니다.

 

끊고 싶은 인연을 기입한 뒤 이 돌의 구멍을 왕복하면 나쁜 인연은 끊어지고 좋은 인연은 새로 생기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원을 빈 나무패를 가까이서 찍기에는 실례가 될 거 같아 멀리서 한컷.

대충 읽어보면, 나를 모르게 해 주세요, 연락 안오게 해주세요 등등의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기도를 한 뒤 다음 코스로 출발

 

네네의 길도 살짝 돌아봅니다.

평소에는 주차되어 있는 차가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다고 하시네요.

 

거리 어딜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앞에 있던 "야사카 신사"를 둘러보고 "기온의 아름다운 아침 산책"은 끝이 난 줄 알았습니다만.

 

호텔 도착 후에는 "OMO베이스"에서 소금기와 한방의 향이 나는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거 여행자가 신사 참배 후에 마셨다는 "오코센"이라는 차로 향이 독특합니다.

 

아침 산책 후 건강에 좋은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 확실히 몸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제 방으로 올라와서 전날 밤 세팅해둔 조식을 먹어 봅시다.

2분 남았습니다. 두근두근

 

빵 기계에서 갓 꺼낸 빵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조식 세트에는 6종의 컨디먼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왼쪽 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이 밀크 잼, 계란 스프레드, 돼지고기 리예트, 버터, 팥 스프레드, 말차 스프레드입니다. 

 

같이 들어가 있던 드립 커피도 내리니 완벽한 조식이 준비됩니다.

 

팥 스프레드와 말차 스프레드의 더블 스프레드

식빵을 무식하게 찢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계란 스프레드와 돼지고기 리예트로 만든 샌드위치

 

이번엔 소이 밀크 잼과 팥 스프레드, 말차 스프레드의 세 가지 맛

 

아래 자판기에서 파는 호박 잼도 곁들이면 좋습니다.

 

이렇게 듬뿍 발라서 호박 잼 샌드위치 완성.

 

마지막으로 특이해서 구입해 본 브로콜리의 사촌인 콜리 플라워의 수프도 한잔 마셔 봅니다.

건강해지는 맛이네요.

잘 먹었습니다. 이제 체크아웃을 하러 갑니다.

 

교토 여행에서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교토의 문화. 소개가 없으면 식사도 할 수 없는 가게가 있는 등, 외국인에게 좀 처럼 알기 어려운 문화지만 상냥하게 알려주는 OMO레인저가 있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에 숙박한 하루만큼은 기온의 역사와 전통을 아는 현지인이 된 기분입니다.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

주소 : Kyoto, Higashiyama Ward, Gionmachi Kitagawa, 288
연락처 : 0570-073-099

https://www.hoshinoresorts.com/kr/resortsandhotels/omobeb/omo/5kyotogion.html

 

호시노 리조트 OMO5 교토 기온|공식 홈페이지

 

www.hoshinores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