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 오타루 여행을 더욱 즐겁게, OMO5 오타루 by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겨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타루를 왔습니다. 이번에 숙박한 곳은 "OMO5 오타루 by 호시노 리조트"입니다. "OMO"는 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조트 체인인, 호시노 리조트의 시티 호텔 브랜드로 "도심지에 숙박하지만 관광이 목적인 고객"들을 위한 곳입니다. OMO에 붙어 있는 숫자는 1, 3, 5, 7로 숫자가 커질수록 서비스나 시설의 폭이 넓어집니다. 예를 들면 "OMO1"은 캡슐 호텔이지만 "OMO7"은 레스토랑, 카페 등이 붙은 풀 서비스의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크인을 하러 프런트로 들어오면 "OMO 베이스"가 벽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타루의 유명 관광지나 맛집등을 소개해 놓은 OMO베이스의 "OMO5 오타루 고킨죠(근처) 맵" 50여 곳의 관광지나 명소, 맛집.. 더보기 홋카이도에서의 호캉스, 눈에 둘러 쌓여 보내는 올해 마지막 겨울 여행 지난달 다녀온 홋카이도를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는 못 가본, 특색 있는 숙소를 메인으로 호캉스를 즐겨봅니다. 일본 최 남단의 오키나와에서 최 북단인 북해도로 이동합니다. 항공시간은 약 3시간 30분. 도착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저녁 7시 30분입니다. 지난번 "오타루"를 들려보지 못해 "신치토세 공항"에서 오타루로 직행합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1,910엔의 "쾌속 에어포트"를 타면 약 1시간 3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오타루에 도착하자 말자, 오타루를 대표하는 오타루 운하에서 야경을 한 장 찍어봅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밤의 오타루 운하는 변함없이 예쁘네요. 실내를 캠핑시설처럼 꾸며 놓은 "오타루 야도" 저처럼 저녁 늦게 도착하여 잠만 잘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저녁에 간단.. 더보기 눈 찾아 떠난 겨울 여행, 새하얀 눈의 나라 홋카이도 일본에서도 최 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沖縄)에서 최 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北海道)를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에 저녁 19시 30분 도착, 아침 11시 출발이니 3박 4일 일정인데도 1박 2일 같은 느낌입니다. 하루에 1편 있는 직항이지만 홋카이도 도민이 따뜻한 오키나와로 피서를 오기 위한 항공편이라 아무래도 불리합니다. 비행시간은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 까지가 3시간 30분, 리턴은 4시간 10분.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한국에서 홋카이도를 가는 게 더 가깝습니다. 안 그래도 늦은 시간인데 연착까지 되어 저녁 8시에 겨우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 도착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1,150엔의 "쾌속 에어포트(快速エアポート)"를 타면 약 35분 만에 삿포로(札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숙소.. 더보기 고치 여행 : 맛집 멋집 가득한 고치현 여행 가볼까 산과 바다가 풍부한 시코쿠(四国)의 고치현(高知県)을 다녀 왔습니다. 고치현은 일본 시코쿠 남부에 위치한 현으로 일본에서 술을 가장 좋아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술 소비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들린 곳은 고치현의 자랑, 세계적 랭킹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동물원, 수족관 부분 1위를 달성한 "노이치 동물원" 입니다. 저렴한 입장료와 자유로운 동물들의 활동이 과연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밥먹으러 가면서 들린 "노라 시계" 집 주인이 직접 만든 시계가 인상적인 곳으로 코스모스와 어울려 예뻤습니다. 주민이 뽑은 맛집 랭킹 1위의 "멸치 덮밥"도 먹어 주고 폐교를 재활용한 "무로토 수족관"도 들려 봅니다. 무로토 지역은 세계 적으로 귀중한 지질로 "지오 파크"에 선정 되어 있습니다. ..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 나가사키 여행에서 만나는 오감의 즐거움, 고토 섬 나가사키현에 있는 고토 열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동남쪽으로 180km 떨어진 고토 열도(일본어: 五島列島)는 나가사키현 서쪽의 동해와 동중국해의 경계에 있는 섬들을 말합니다. 북쪽부터 나카도리섬(中通島), 와카마쓰섬(若松島), 나루 섬(奈留島), 히사카 섬(久賀島), 후쿠에섬(福江島) 등 5개의 섬을 중심으로 140개의 섬이 있습니다. 처음 들린 곳은 고토 후쿠에섬의 심벌인 "오니다케" 오니다케는 고토의 심벌로써 해발 315m의 전면이 잔디로 뒤덮인 아름다운 유선형의 산. 주차장에서 후쿠에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까지는 도보 3 분만에 도착하는 것도 매력입니다. 오니다케에서 5 분 정도 이동하면 우동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오니다케 시키노 사토"가 있습니다. 직접 반죽부터 면 만들기까지의 체험.. 더보기 규슈 여행 : 낭만이 넘치는 규슈 열차 일주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중 가장 서쪽이자 남쪽에 있는 섬,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福岡)를 비롯하여 사가(佐賀)·나가사키(長崎)·오이타(大分)·구마모토(熊本)·미야자키(宮崎)·가고시마(鹿兒島)의 7개 현(県)을 규슈라고 합니다. 7개의 현이 모여 있는 만큼 굉장히 넓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규슈지역은 일반 열차뿐만 안니라 관광열차가 발달되어 있어 기차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외국인은 레일 패스가 있어 거의 모든 지역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해서 규슈 최 남단인(오키나와 제외) 가고시마로 출발 합니다. 어찌나 빠른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합니다. 이동은 가고시마 관광에 최적화된 "가고시마 시티뷰 버스"입니다. 600엔에 하루 19편 무제한으로 관광지를 다니.. 더보기 규슈 여행 : 추운 겨울 생각 나는 일본 온천여행, 규슈로 떠나볼까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곳, 규슈. 유명한 온천 지역도 많고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 휴양하기 좋은 곳입니다. 한국에서도 가까워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리는 지역이기도 하네요. 겨울 온천여행을 떠나 봅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벳푸입니다. 벳푸는 일본 오이타현 중앙부에 있는 오이타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시내 각지에는 온천이 많고 용출량도 일본 1위인 온천 도시로서 일본 각지는 물론 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원천수 2800여 곳 이상에서 하루 분출되는 온천량은 13만 7천 톤에 이르고 온천은 관광 산업뿐만이 아니라 생활에도 폭넓게 이용됩니다. 일본에서 3번째로 세워진 타워로서 오랜 역사가 있으며 타워 6형제의 3남으로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중인 벳푸 타워. 건설한지 50년을 맞이한 벳푸타워.. 더보기 고치 여행 : 평일과 주말의 메뉴가 바뀌는 색다른 라멘 전문점, 토리토사카나 고치현 시내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토리토사카나(닭과 생선)"을 왔습니다. 고치시 중심가인 "혼마치"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 고치성 관광이 끝나고 도보 10분이면 올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입구에는 벌써부터 직장인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깔끔한 흰색과 원목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인상이 들게 합니다. 드디어 앞의 사람들은 다 들어가고 마지막 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 앞에는 기다리면서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면의 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캘린더가 있고 뭔가 복잡하게 적혀 있군요. 자세히 읽어보니 동그라미는 휴일, 삼각형은 점심, 초록색 네모는 라멘 오리의 영업일이라고 합니다. 오리의 영업일이라니 무슨 말이지? 마스코트 오리가 사는 건가? 나중에 알고 보니 평일에는 닭.. 더보기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 바다를 한눈에, 천공의 테라스 OOLOO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난죠시에 위치한 "천공의 테라스 OOLOO"를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라고 하면 남부와 북부가 유명한데, 특히 남부는 현지인들도 데이트하기 좋은 절경 카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페의 입구를 들어가면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들어가자마자 놀라게 되는 경치네요. 바다 쪽은 통유리에 고도도 높아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천공의 테라스군요. 점심은 맛있어 보이는 메뉴로 가득합니다. 오키나와 현산 와규 카츠 정식, 아구 치즈 함박스테이크, 오루 특제 오므라이스, 새우 패션 크림 등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입니다. 1일 5식 한정의 현산 와규 카츠 세트와 새우 패션 크림을 시켜 봤습니다. 메인..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 홋카이도 여행 눈이 오면 커피가 공짜? 조잔케이 카페, 비의날과 눈의날 홋카이도의 중심지인 삿포로에서 차로 60분이면 도착하는 온천지인 "조잔케이 온천마을" 접근성이 좋다 보니 관광지로 개발이 많이 되어 그 유수한 경관을 이용한 멋진 카페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조잔케이 온천마을의 "비의 날과 눈의 날"이라는 카페입니다. 한겨울에 오면 보시는 것 처럼 가게가 어딘지 찾기 힘들 정도로 눈이 쌓여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면 가게 근처에 가기 전까지 모르기 때문에 지나치고 다시 돌아오기 일수입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니 귀여운 우산 걸이가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하신 거 같네요. 반대쪽 벽면은 칠판 같은 소재로 되어 있고 분필로 눈을 그려 놓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한 경양식과 각종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여기서 유명한 건 젤라토입니다. 주문을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