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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는 레스토랑, 와규 카페 카푸카 오키나와에서 가장 특색 있는 장소라고 하면 역시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매립지가 조성되었고 거기서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든 곳입니다. 특히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본떠 만들어진 곳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도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유명한 "데포 아일랜드"의 해안가 "피셔리나" 지역에는 새로 만들어진 카페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들려 볼 곳은 일본 와규가 메인인 "와규 카페 카푸카" 점내의 분위기나 카페 앞의 선셋 비치의 경치 등으로 유명하여..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사나이들의 취향 저격, 라이더스 가레지 카페 & 다이너 요즘 대부분의 카페는 블링블링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쁜 카페들이 있다면 사나이들을 위한 거친 카페도 있어줘야 하는 법. 오키나와 중부, 후텐마 미군 기지 근처의 "라이더스 가레지 카페&다이닝"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어딘가 투박한 사각형의 건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을법한 차고지가 등장. 내부는 커다란 네이키드 오토바이와 오래된 자동차가 보입니다. 여기가 카페가 맞긴 한 걸까? 조금 돌아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역시 오래된 차고가 나옵니다. 언제부터 이용되었는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마차. 영화에서나 보던 클래식 자동차. 오래전 모델의 "BMW 미니" 어릴 적 로망이었던 소방차까지 있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곳이지? 가게의 한편에는 최신..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홋카이도 겨울여행에서 만난 얼음 왕국,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아이스 빌리지 즐거운 겨울 액티비티를 즐겼던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얼음으로 만들어진 마을인 "아이스 빌리지"를 오픈합니다. 아이스 빌리지는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마을로, 아름다운 조명이 곳곳을 밝히고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스 빌리지 입구에서 조금 걸어 들어오다 보면 야외에 에스키모인들의 집인 "이글루" 모양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돔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계단 또는 미끄럼틀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옵니다. 꽤 경사가 있는 얼음 미끄럼틀을 타면 기분 좋은 스피드로 내려갑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입니다. 마을의 가운덴 푸른 조명이 환하게 밝히고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가 있습니다. 스케이트 렌털은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앞에..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홋카이도 여행 스키어와 스노보더의 천국,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겨울 액티비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홋카이도를 한 번쯤 오셨거나 여행을 고려하셨을 거 같습니다. 홋카이도는 부드러운 파우더 눈으로 유명한데, 시베리아에서 불어 온 찬 공기가 동해를 넘어오며 서북 계절풍으로 변해 대량의 강설 후, 건조한 공기의 온도가 크게 낮아져 파우더처럼 부드러운 눈을 내리게 합니다. 이런 홋카이도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면 니세코 스키장, 토마무 리조트, 후라노 스키장, 키로로 스키장, 루스츠 스키장을 꼽습니다. 오늘은 홋카이도 5대 스키장 중에서도 눈의 질이 좋고, 특히 가족과 오기 좋은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서의 하루를 즐겨 봅니다. 시작은 렌털 샵에서 웨어를 준비합니다. 색깔별로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선 곤돌라를 타거나 스키 대여를..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외국인 주택가에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313 샌드위치 카페 오키나와 나하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차탄으로 가다 보면 우라소에시에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가 있습니다. 예전 아메리칸 빌리지의 부지에 캠프 킨저가 있을 무렵 그 주변의 지역의 주택이 포화 상태가 되자, 각지에서 민간에 의한 임대주택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중 한 곳이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입니다. 원래 이곳은 작은 언덕이였지만 와일드하게도 "다이너마이트"로 언덕을 폭파시키고 70여 동의 주택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캠프 킨저가 반납되고, 아메리칸 빌리지가 조성되면서 여기서 살고 있던 미군들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기 시작했고 빈집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건물이 오키나와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 지..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홋카이도 삿포로 스스키노를 맛있게 여행하기 , OMO3 삿포로 스스키노 by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의 마무리는 역시 스스키노가 아닐까 합니다. 스스키노는 일본 삿포로시에 있는 환락가로 홋카이도 전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환락가이며 도쿄 신주쿠의 가부키쵸, 후쿠오카시의 나카스와 함께 일본 3대 환락가로 꼽히는 곳입니다. 스스키노 역 교차로 주위에는 대형 광고판들이 즐비하며 일본의 주요 맥주 회사들은 여기다 크고 아름다운 광고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삿포로 눈 축제 때는 일본 전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스스키노에는 그만큼 맛집도 많은데 그 수는 약 3,500여 곳이나 됩니다. 그래서 항상 어디를 가볼까, 행복한 고민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숙박한 곳은 "OMO3 삿포로 스스키노 by 호시노 리조트"입니다. "OMO"는 1..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홋카이도 여행 스키어들을 위한 스위트 룸,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토마무 홋카이도의 눈의 질은 전 세계로부터 "최고의 설질"로 극찬받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서해안에는 시베리아에서 불어 온 찬 공기가 동해를 넘어오며 서북 계절풍으로 변해 대량의 강설이 일어나고 눈이 내리고 난 건조한 공기가 니세코, 후라노, 토카치 등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변의 산을 타고 상승하면서 온도가 크게 낮아져 다시 눈구름을 형성하고 파우더처럼 부드러운 눈이 내리게 됩니다. 이런 최고의 설질을 가진 홋카이도에서 겨울 액티비티에 최고의 조건을 가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를 다녀왔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숙박 시설은 535실을 보유한"더 타워"와 200실을 보유한 "리조나레 토마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고원 지대에 있으며 전 객실 100m² 이상에 전망 월풀 욕조・사우..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미국의 서해안과 콜라보, ZHYVAGO COFFEE ROASTERY(지바고 커피 로스테리) 오키나와에서 차로 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일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errdaytrip.com/22?category=996363 오키나와의 작은 미국, 자체가 유원지인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errdaytrip.com 아메리칸 빌리지 에서도 특히 유원지에 온 느낌이 나게 하는 "데포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의 장소처럼 알록 달록하여 마치 오사카의 "USJ"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이토만의 소고기 잘 하는 집, 니쿠고텐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츄라산 비치"의 근처에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 "니쿠고텐"에 왔습니다. 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근처에는 오키나와 남부 리조트로 유명한 "사잔 비치 호텔 & 리조트"가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오키나와 유명 정육 회사인 "규완"의 야키니쿠 체인점의 본점으로 건물은 상당히 크고,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긴 편한 곳이었습니다. 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만 영업을 하네요. 주문은 터치패널로 해야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인데, 이것저것 눌려보면 사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주문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점원에게 주문은 안되지만 메뉴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좋은 야키니쿠점이였는데 메뉴에도 "드링크가 포..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남부의 조용한 카페, 평화를 빕니다. 쓰리피스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에 위치한 카페 "쓰리피스"를 왔습니다. 쓰리 피스라고 하는 이름이 특이한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비는 콘셉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과도 가까워 항공기의 이착륙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구글 네비를 찍고 찾아왔지만 표식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는지 위층에서는 이불을 말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 19시 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은 휴업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석에는 사이 좋은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셨네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부엌의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과 친구들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