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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raw url 고치 여행 : 맛집 멋집 가득한 고치현 여행 가볼까 산과 바다가 풍부한 시코쿠(四国)의 고치현(高知県)을 다녀 왔습니다. 고치현은 일본 시코쿠 남부에 위치한 현으로 일본에서 술을 가장 좋아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술 소비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들린 곳은 고치현의 자랑, 세계적 랭킹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동물원, 수족관 부분 1위를 달성한 "노이치 동물원" 입니다.저렴한 입장료와 자유로운 동물들의 활동이 과연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밥먹으러 가면서 들린 "노라 시계"집 주인이 직접 만든 시계가 인상적인 곳으로 코스모스와 어울려 예뻤습니다.  주민이 뽑은 맛집 랭킹 1위의 "멸치 덮밥"도 먹어 주고    폐교를 재활용한 "무로토 수족관"도 들려 봅니다.    무로토 지역은 세계 적으로 귀중한 지질로 "지오 파크"에 선정 되어.. 더보기
thumbnail raw url 나가사키 여행 : 나가사키 여행에서 만나는 오감의 즐거움, 고토 섬 나가사키현에 있는 고토 열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동남쪽으로 180km 떨어진 고토 열도(일본어: 五島列島)는 나가사키현 서쪽의 동해와 동중국해의 경계에 있는 섬들을 말합니다.북쪽부터 나카도리섬(中通島), 와카마쓰섬(若松島), 나루 섬(奈留島), 히사카 섬(久賀島), 후쿠에섬(福江島) 등 5개의 섬을 중심으로 140개의 섬이 있습니다.   처음 들린 곳은 고토 후쿠에섬의 심벌인 "오니다케"오니다케는 고토의 심벌로써 해발 315m의 전면이 잔디로 뒤덮인 아름다운 유선형의 산. 주차장에서 후쿠에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까지는 도보 3 분만에 도착하는 것도 매력입니다.   오니다케에서 5 분 정도 이동하면 우동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오니다케 시키노 사토"가 있습니다. 직접 반죽부터 면 만들기까지의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규슈 여행 : 낭만이 넘치는 규슈 열차 일주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중 가장 서쪽이자 남쪽에 있는 섬,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福岡)를 비롯하여 사가(佐賀)·나가사키(長崎)·오이타(大分)·구마모토(熊本)·미야자키(宮崎)·가고시마(鹿兒島)의 7개 현(県)을 규슈라고 합니다. 7개의 현이 모여 있는 만큼 굉장히 넓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규슈지역은 일반 열차뿐만 안니라 관광열차가 발달되어 있어 기차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특히 외국인은 레일 패스가 있어 거의 모든 지역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해서 규슈 최 남단인(오키나와 제외) 가고시마로 출발 합니다.어찌나 빠른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합니다.   이동은 가고시마 관광에 최적화된 "가고시마 시티뷰 버스"입니다.600엔에 하루 19편 무제한으로 관광지를 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규슈 여행 : 추운 겨울 생각 나는 일본 온천여행, 규슈로 떠나볼까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곳, 규슈.유명한 온천 지역도 많고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 휴양하기 좋은 곳입니다.한국에서도 가까워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리는 지역이기도 하네요.겨울 온천여행을 떠나 봅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벳푸입니다.벳푸는 일본 오이타현 중앙부에 있는 오이타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시내 각지에는 온천이 많고 용출량도 일본 1위인 온천 도시로서 일본 각지는 물론 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원천수 2800여 곳 이상에서 하루 분출되는 온천량은 13만 7천 톤에 이르고 온천은 관광 산업뿐만이 아니라 생활에도 폭넓게 이용됩니다.  일본에서 3번째로 세워진 타워로서 오랜 역사가 있으며 타워 6형제의 3남으로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중인 벳푸 타워.건설한지 50년을 맞이한 벳푸타워는 정부..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고치 여행 : 평일과 주말의 메뉴가 바뀌는 색다른 라멘 전문점, 토리토사카나 고치현 시내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토리토사카나(닭과 생선)"을 왔습니다. 고치시 중심가인 "혼마치"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고치성 관광이 끝나고 도보 10분이면 올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입구에는 벌써부터 직장인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깔끔한 흰색과 원목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인상이 들게 합니다. 드디어 앞의 사람들은 다 들어가고 마지막 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문 앞에는 기다리면서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면의 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그런데 캘린더가 있고 뭔가 복잡하게 적혀 있군요.자세히 읽어보니 동그라미는 휴일, 삼각형은 점심, 초록색 네모는 라멘 오리의 영업일이라고 합니다.오리의 영업일이라니 무슨 말이지? 마스코트 오리가 사는 건가? 나중에 알고 보니 평일에는 닭과 생선..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 바다를 한눈에, 천공의 테라스 OOLOO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난죠시에 위치한 "천공의 테라스 OOLOO"를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라고 하면 남부와 북부가 유명한데, 특히 남부는 현지인들도 데이트하기 좋은 절경 카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페의 입구를 들어가면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들어가자마자 놀라게 되는 경치네요.바다 쪽은 통유리에 고도도 높아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그래서 이름이 천공의 테라스군요. 점심은 맛있어 보이는 메뉴로 가득합니다.오키나와 현산 와규 카츠 정식, 아구 치즈 함박스테이크, 오루 특제 오므라이스, 새우 패션 크림 등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입니다.1일 5식 한정의 현산 와규 카츠 세트와 새우 패션 크림을 시켜 봤습니다. 메인을 주문하..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구마모토 여행 : 말 고기는 역시 구마모토, 말 고기 향토 요리 켄조 구마모토의 명물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말고기입니다. 맛있는 말고기를 먹기 위해서 구마모토의 긴자 거리를 찾았습니다.구마모토에서 말고기라고 하면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여러 가게들이 있지만 근처 직장인들이 찾는 작은 가게를 가보려고 합니다. 번화가다 보니 곳곳에 네온사인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사카에 거리" (번화가) 워싱턴 거리도 있습니다. 구글이 없었다면 조금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한 말고기 향토 요리점 켄조.한층 아래로 내려갑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우선 한잔 시켜봅니다.메뉴에는 "겐조 오리지널"이란 소주가 있어 주문.소주로 유명한 규슈다 보니 역시 고구마 소주와 쌀 소주의 블랜드 입니다.고구마향이 진하지도 않고 깔끔한 넘김이 좋은 술입니다. 여기서만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오토오시로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주민도 깜짝 놀라는 예쁜 바다, 미야코 섬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 8개의 미야코 제도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미야코 섬입니다.항공으로 접근해야 하며 나하공항에서 약 50분 거리입니다.산호초의 융기로 만들어진 평탄한 섬으로 섬 내에는 강이 없고 바다로 흙이 ​​흘러나오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미야코지마에서는 "마에하마 비치"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요나하마에하마 비치" 7km가 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아시아에서 최고라고 불리며 섬세한 백사장과 "미야코 블루"에 빛나는 바다와의 콘트라스트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요나하마에하마 비치는 트라이 애슬론 미야코지마 대회의 스타트 지점이기도 합니다. *오키나와의 바다에서도 유독 미야코의 바다가 예뻐, 이를 지칭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