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외국인 주택가에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313 샌드위치 카페 오키나와 나하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차탄으로 가다 보면 우라소에시에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가 있습니다. 예전 아메리칸 빌리지의 부지에 캠프 킨저가 있을 무렵 그 주변의 지역의 주택이 포화 상태가 되자, 각지에서 민간에 의한 임대주택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중 한 곳이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입니다. 원래 이곳은 작은 언덕이였지만 와일드하게도 "다이너마이트"로 언덕을 폭파시키고 70여 동의 주택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캠프 킨저가 반납되고, 아메리칸 빌리지가 조성되면서 여기서 살고 있던 미군들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기 시작했고 빈집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건물이 오키나와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 지역.. 더보기 홋카이도 삿포로 스스키노를 맛있게 여행하기 , OMO3 삿포로 스스키노 by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의 마무리는 역시 스스키노가 아닐까 합니다.스스키노는 일본 삿포로시에 있는 환락가로 홋카이도 전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환락가이며 도쿄 신주쿠의 가부키쵸, 후쿠오카시의 나카스와 함께 일본 3대 환락가로 꼽히는 곳입니다. 스스키노 역 교차로 주위에는 대형 광고판들이 즐비하며 일본의 주요 맥주 회사들은 여기다 크고 아름다운 광고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삿포로 눈 축제 때는 일본 전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스스키노에는 그만큼 맛집도 많은데 그 수는 약 3,500여 곳이나 됩니다.그래서 항상 어디를 가볼까, 행복한 고민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숙박한 곳은 "OMO3 삿포로 스스키노 by 호시노 리조트"입니다."OMO"는 107년의..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스키어들을 위한 스위트 룸,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토마무 홋카이도의 눈의 질은 전 세계로부터 "최고의 설질"로 극찬받고 있습니다.홋카이도 서해안에는 시베리아에서 불어 온 찬 공기가 동해를 넘어오며 서북 계절풍으로 변해 대량의 강설이 일어나고 눈이 내리고 난 건조한 공기가 니세코, 후라노, 토카치 등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변의 산을 타고 상승하면서 온도가 크게 낮아져 다시 눈구름을 형성하고 파우더처럼 부드러운 눈이 내리게 됩니다. 이런 최고의 설질을 가진 홋카이도에서 겨울 액티비티에 최고의 조건을 가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를 다녀왔습니다.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숙박 시설은 535실을 보유한"더 타워"와 200실을 보유한 "리조나레 토마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고원 지대에 있으며 전 객실 100m² 이상에 전망 월풀 욕조・사우나가..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미국의 서해안과 콜라보, ZHYVAGO COFFEE ROASTERY(지바고 커피 로스테리) 오키나와에서 차로 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일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errdaytrip.com/22?category=996363 오키나와의 작은 미국, 자체가 유원지인 아메리칸 빌리지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errdaytrip.com아메리칸 빌리지 에서도 특히 유원지에 온 느낌이 나게 하는 "데포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사진의 장소처럼 알록 달록하여 마치 오사카의 "USJ"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의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이토만의 소고기 잘 하는 집, 니쿠고텐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츄라산 비치"의 근처에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 "니쿠고텐"에 왔습니다.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근처에는 오키나와 남부 리조트로 유명한 "사잔 비치 호텔 & 리조트"가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오키나와 유명 정육 회사인 "규완"의 야키니쿠 체인점의 본점으로 건물은 상당히 크고,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긴 편한 곳이었습니다.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만 영업을 하네요. 주문은 터치패널로 해야 합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인데, 이것저것 눌려보면 사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주문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점원에게 주문은 안되지만 메뉴도 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좋은 야키니쿠점이였는데 메뉴에도 "드링크가 포함되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남부의 조용한 카페, 평화를 빕니다. 쓰리피스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에 위치한 카페 "쓰리피스"를 왔습니다.쓰리 피스라고 하는 이름이 특이한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비는 콘셉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과도 가까워 항공기의 이착륙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구글 네비를 찍고 찾아왔지만 표식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게스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는지 위층에서는 이불을 말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 19시 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은 휴업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석에는 사이 좋은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셨네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부엌의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과 친구들과 .. 더보기 홋카이도에서의 호캉스, 눈에 둘러 쌓여 보내는 올해 마지막 겨울 여행 지난달 다녀온 홋카이도를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는 못 가본, 특색 있는 숙소를 메인으로 호캉스를 즐겨봅니다. 일본 최 남단의 오키나와에서 최 북단인 북해도로 이동합니다. 항공시간은 약 3시간 30분.도착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저녁 7시 30분입니다. 지난번 "오타루"를 들려보지 못해 "신치토세 공항"에서 오타루로 직행합니다.신치토세 공항에서 1,910엔의 "쾌속 에어포트"를 타면 약 1시간 3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오타루에 도착하자 말자, 오타루를 대표하는 오타루 운하에서 야경을 한 장 찍어봅니다.특별한 건 없지만 밤의 오타루 운하는 변함없이 예쁘네요. 실내를 캠핑시설처럼 꾸며 놓은 "오타루 야도"저처럼 저녁 늦게 도착하여 잠만 잘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입니다.저녁에 간단한 간식거.. 더보기 눈 찾아 떠난 겨울 여행, 새하얀 눈의 나라 홋카이도 일본에서도 최 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沖縄)에서 최 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北海道)를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에 저녁 19시 30분 도착, 아침 11시 출발이니 3박 4일 일정인데도 1박 2일 같은 느낌입니다.하루에 1편 있는 직항이지만 홋카이도 도민이 따뜻한 오키나와로 피서를 오기 위한 항공편이라 아무래도 불리합니다. 비행시간은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 까지가 3시간 30분, 리턴은 4시간 10분.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한국에서 홋카이도를 가는 게 더 가깝습니다. 안 그래도 늦은 시간인데 연착까지 되어 저녁 8시에 겨우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 도착했습니다.신치토세 공항에서는 1,150엔의 "쾌속 에어포트(快速エアポート)"를 타면 약 35분 만에 삿포로(札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숙소는 환..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