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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8090의 레트로한 감성에 푹 빠지는 2022년 오키나와 핫 플레이스, "국제거리 노렌가이" 여행의 묘미는 역시 먹고 마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일본 국내 관광객을 비롯, 해외 관광객에도 유명한 국제거리. 골목골목에 위치한 시장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같은 곳입니다. 그런 국제거리에 쇼와 감성(昭和 : 일본의 1980년~1990년대를 말함)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 해석한 시설이 있어 들려 보았습니다. 국제거리의 가운데에 위치한 스타벅스 건물의 바로 옆에 위치한 "국제거리 노렌가이" 예전 미츠코시 백화점이 있던 자리로 해피나하, 류큐왕국 시장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가 2020년 코시국에 "국제거리 노렌가이"로 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8090시절 라멘을 팔기 위해 이곳저곳 다니던 리어카와 담배가게가 보입니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것들이네요. 담배 상점..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기적의 1마일 국제거리에서 만난 티본 스테이크 잘하는 맛집 "점보 스테이크 한즈" 오키나와라고 하면 기적의 1마일인 국제거리와 스테이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외여행이 자유로웠던 2019년 당시, 오키나와의 가장 인기 있었던 곳인 국제거리. 국제거리에서 맛있는 티본스테이크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점보 스테이크 한즈 황소의 뿔이 있는 듯한 느낌의 로고가 인상적인 가게입니다. 오키나와의 유명한 스테이크 체인점으로 남부에서 북부까지 총 9곳의 가게가 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새로 오픈한 국제거리 "기적의 1마일 점" 국제거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다만 국제거리는 주차장이 모두 유료이니 차로 오신다면 그 부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보통 1시간에 200엔~300엔 정도. 가게 곳곳에는 국제거리의 거리 이름과 사진이 붙..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교토 여행 : 화려한 조명 속에서 만난 비건 라멘, 비건 라멘 우즈 교토 일본은 어디나 맛있는 라멘집이 많이 있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토에는 특별한 라멘집이 있었습니다 비건들을 위한 라멘집 "비건 라멘 우즈 교토" 비주얼도 좋고 미슐랭 가이드 "교토 오사카 와카야마 2022" 빕 구루망으로 선정되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슐랭의 빕 구루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1997년 미쉐린 가이드에 빕 구르망 픽토그램이 공식 소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빕 구루망 레스토랑은 각 도시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 유럽은 35유로, 미국은 40달러, 일본 5천엔, 서울 4만 5천 원 이하의 가격인 레스토랑이 대상이 된다고 하네요 결국 가성비가 좋은 가게들을 선정 하는 것 같습니다. 라멘집인지 클럽인지 모를 정도로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기간 한정!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카레 & 디저트 부폐 호텔이 많은 오키나와에서는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를 자주 마시러 가곤 합니다. 오늘 들린 곳은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스위트 뷔페입니다. 일반적으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15시~17시의 라운지에서 여름 기간 한정 (8월 27일 ~ 9월 19일)으로 4종류의 카레도 제공을 한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9월 한 달 동안도 아니고 기간이 특이합니다.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캐슬 카페 & 다이닝에서 개최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디저트들을 살펴봅니다. 귀여운 고래상어 디저트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먹냐... 그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가득입니다.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아래에 딸기가 가득 들어 있네요. 맛있겠다. 입구에서 구경을 하고 있으니..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의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웨스트마린 선셋 디너크루즈 밤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가장 럭셔리한 것은 아마도 유람선을 타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디너를 먹는 디너 크루즈가 아닐까 합니다.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예쁘기로 소문난 오키나와에서도 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선셋 디너 크루즈가 있습니다. 위치도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나하항에서 출발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로, 여행 일정을 짤때 이 부분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너 크루즈는 총 2가지로, 해가 지는 선셋을 볼 수 있는 선셋 크루즈, 그리고 야경을 보며 화려한 밤을 보내는 디너 크루즈로 나누어집니다. 모든 상품은 출발 30분 전 집합을 해야 합니다. 나하항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오면, 웨스트 마린의 접수창구와 대합실이 보입니다. 예약자 이름을 전달하면, 카드를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인스타 감성 가득한 하와이안 카페, hale'aina HOA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쪽으로 올라가는 58호선 국도에 위치한 리조트 지역 "온나손" 하와이에서도 유명한 "하레쿠라니" 리조트가 있어 방문객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많은 음식점과 이자카야가 있지만 특색 있는 카페가 없었는데 이번에 사진 스폿으로도 애용될 것 같은 hale'aina HOA 들러 보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화려한 페인팅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와이 풍인 가게라, 가게 입구에는 영어로 된 메뉴가 있네요 갈릭 쉬림프, 아히 포크 등 하와이안 음식이 메인인 거 같습니다. 실내는 화이트와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느낌. 오리지널 굿즈도 팔고 있었습니다. "haleʼaina HOA(할레아이나 호아)'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한 하와이안 올 데이 카페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산 와규와 브랜드 돼지 아구의 절묘한 조합, 류큐 야키니쿠 나카마 오키나와 남부에서 북부로 올라가면 온나손이라고 하는 리조트 지역이 있습니다. 각 리조트들이 몰려 있는 국도 58호선 길가, 지난번 소개했던 나카마 스테이크 하우스의 맞은편에 불고기 나카마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조트 지역이다 보니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오나 봅니다. 영어로 친절하게 부위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각 부위별 명칭이 영어로 되어 있어 또 공부가 됩니다. 실내는 테이블과, 다다미 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야키니쿠 맛집 같은 느낌 주방의 칠판에는 선택 장애들을 위한 메뉴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1. 나카마 모리 2. 샤토브리안 3. 믹스 호르몬 4. 두꺼운 우설 5. 특상 로스의 구이 메뉴는 사진이 있어 고르기 편합니다. 코스도 있고 단품도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1파운드(450g)의 볼륨 만점 스테이크, 나카마 스테이크 하우스 오키나와 남부에서 북부로 올라가면 온나손이라고 하는 리조트 지역이 있습니다. 각 리조트들이 몰려 있는 국도 58호선 길가에 나카마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습니다. 전체적 분위기는 미국풍의 스테이크 하우스 느낌이 나는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미국풍의 실내 인테리어에 오키나와 전통 유리 공예인 류큐 글라스를 더해 오키나와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는 빈티지 미국 굿즈들이 가득 한 번씩 등장하는 메이드 인 오키나와 메뉴는 기본적으로 1파운드 (450g) 스테이크가 메인입니다. 세트메뉴, 랍스터와 파스타, 그리고 200g 스테이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드링크도 맥주와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와 아와모리까지 다양합니다. 1파운드 스테이크의 거대한 존재감 철판에 바로 구워 주십니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1파운드 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국제거리에서 만나는 오키나와 최고급 스테이크는 어떨까?, 스테이크 다이닝 88 국제거리에서 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스테이크로 유명한 스테이크 88 그룹이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 스테이크 다이닝 88입니다. 오키나와의 최고급 소고기인 이시가키규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특별한 날을 위한 레스토랑입니다. 실내는 모던한 스타일로, 어둡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국제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 석도 있어, 아마 이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차들과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여행을 온 실감이 절로 납니다. 분위기 있는 액자 역시 소고기에는 빠질 수 없는 와인 입구에는 소고기의 각 부위별 설명이 있어, 알기 쉽습니다. 항상 설명을 들으면서 먹으면서도 어떤 부위인지 알기 힘들었는데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야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먹는 미국식 스테이크, 스테이크 하우스 88 차탄 언제 와도 질리지 않는 곳,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한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시 포트 빌리지를 모티브로 해서 조성된 곳으로 일본 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의 건축물과 가게들로 가득합니다. 아메리카 하면 스테이크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빈티지 느낌 물씬 나는 아메리칸 레스토랑입니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엠보싱이 가득 들어간 빨간 가죽 소파 브로드웨이 같은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 합니다 가게의 가운데에는 드링크와 샐러드바가 있습니다. 샐러드는 심플하지만 신선한 야채들이 가득 스테이크라면 항상 떠오르는 크림 머시룸 수프와 우리들에게 익숙한 계란 미역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건 아마 중화풍인 거 같네요. 서부의 느낌이 가득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