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 기간 한정!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카레 & 디저트 부폐

호텔이 많은 오키나와에서는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를 자주 마시러 가곤 합니다.

 

 

오늘 들린 곳은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스위트 뷔페입니다.

 

 

일반적으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15시~17시의 라운지에서 여름 기간 한정 (8월 27일 ~ 9월 19일)으로 4종류의 카레도 제공을 한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9월 한 달 동안도 아니고 기간이 특이합니다.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캐슬 카페 & 다이닝에서 개최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디저트들을 살펴봅니다.

 

 

귀여운 고래상어 디저트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먹냐...

 

 

그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가득입니다.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아래에 딸기가 가득 들어 있네요.  맛있겠다.

 

입구에서 구경을 하고 있으니 곧 15시가 되어 라운지로 입장합니다.

 

라운지는 창가석과 실내석이 어우러진 밝은 곳으로 가운데에 뷔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위치해 있는 먹기 아까운 디저트 부폐

 

실제로 디저트들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열대 지역인 오키나와 다운 망고가 잔뜩 올라가 있는 후르츠 데니쉬

 

오키나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타 안다기"를 닮은 하와이 도넛 "마라사다 도넛"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과일인 한국에서는 깔라만시로 알려진 "시쿠와사"와 레어치즈의 조합인 " 시쿠와사 레어 치즈 케이크" 

 

아래층에는 "Chantilly fruits de saison" 

한국어로 직역하면 "크림 계절 과일 케이크?"

 

열대 과일이 잔뜩 올라가 있고, 안에는 크림 및 과일들이 들어가 있어 열대지방의 리조트에 와 있는 느낌이 물씬

 

 

옆에는 다른 케이크류들도 있습니다.

 

 

호텔의 자랑이라고 하는 "꿀벌이 춤을 추는 흑설탕 롤 케이크"

실제로 꿀벌도 직접 파티시에가 만든다고 합니다.

참고로 꿀벌은 초콜릿

 

아름다운 젤리 칵테일인 "미조레"

진눈깨비라는 뜻으로 위에 올려져 있는 젤리가 진눈깨비를 뜻하나 봅니다.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섬 바나나를 사용한 "바나나 타르트"

 

 

열대 과일이 올려져 있는 "망고 파리 브레스트"

 

안에 망고 크림이 가득

맛이 없을 수 없겠네요.

 

이제 오늘의 주인공 카레 뷔페를 둘러봅니다.

 

카레 하면 이것! 버터의 풍미와 치킨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버터 치킨 카레.

 

야채 가득 그린 카레와 소 힘줄(규 스지) 카레

 

그 외에도 키마 카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뿐만 아니라 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카레에는 난이죠.

 

음료수는 커피와 홍차, 시쿠와사 워터, 디톡스 워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조금씩 담다 보니 어느새 한상 푸짐하게 담아 왔네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정말 맛있겠네요.

 

그린 카레입니다. 절묘하게 조금 매워서 정말 맛있습니다.

 

 

소 힘줄 카레.

그런데 소고기가 잔뜩 들어가 있어 비프 카레라고 해도 될 정도로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키마 카레에는 역시 강황 밥이 제격

강한 향신료의 향이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메뉴

 

 

버터 치킨 카레는 워낙 맛있어서 밥으로 먹어도 좋고 난을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드디어 디저트 타임

 

하와이안 도넛인 마 라사 다는 안에 촉촉한 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호텔의 자랑  "꿀벌이 춤을 추는 흑설탕 롤 케이크"

오키나와는 흑설탕이 유명하여 오키나와 특산물을 사용한 맛있는 롤 케이크입니다.

꿀벌은 초콜릿이라 달콤하네요

 

시쿠와사의 상큼함과 레어 치즈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어울렸던 시쿠와사 레어 치즈 케이크.

 

 

섬 바나나를 사용한 타르트를 마지막으로 디저트 뷔페를 마무리했습니다.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디저트 뷔페,

오키나와의 특산물이 가득 들어간 열대지방의 리조트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 디저트 뷔페

영업시간 : 15시~17시

요금 : 성인 3,600엔 , 소인 (4세~12세)  1,800엔

*공식 홈페이지에 예약 시 1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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