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umbnail raw url 도쿄 여행 찍먹 라멘 츠케멘 전문점, 츠케멘야 야스베에 찍먹 라멘인 츠케멘 맛집으로 유명한 "츠케멘야 야스베에"를 왔습니다. 도쿄 각 지역에 전개중인 인기 맛집이라 대기가 많습니다. 저는 이번에 도쿄 아키하바라역에서 전자상가 쪽으로 도보 1분 거리의 아키하바라점을 들렸습니다. 땅값이 비싼 아키하바라다 보니, 지하에 위치해 있고 일본 특유의 좁은 카운터에서 옹기종기 먹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고 한국어가 없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들리는 점포의 경우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습니다.1번~4번이 츠케멘, 5~8까지 매운 츠케멘, 9~12가 된장 츠케멘, 13~16은 매운 된장 츠케멘, 17~20까지가 일반 시오라멘입니다.메뉴의 뒷번호일수록 양이 많고, 추가 요금은 없어서 좋습니다.예) 1번은 츠케멘 소, 4번은 츠케멘 곱빼기 "매운맛 츠케멘" 780엔과 "야스베에 특제..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는 레스토랑, 와규 카페 카푸카 오키나와에서 가장 특색 있는 장소라고 하면 역시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매립지가 조성되었고 거기서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든 곳입니다.특히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본떠 만들어진 곳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도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유명한 "데포 아일랜드"의 해안가 "피셔리나" 지역에는 새로 만들어진 카페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들려 볼 곳은 일본 와규가 메인인 "와규 카페 카푸카" 점내의 분위기나 카페 앞의 선셋 비치의 경치 등으로 유명하여..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사나이들의 취향 저격, 라이더스 가레지 카페 & 다이너 요즘 대부분의 카페는 블링블링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쁜 카페들이 있다면 사나이들을 위한 거친 카페도 있어줘야 하는 법.오키나와 중부, 후텐마 미군 기지 근처의 "라이더스 가레지 카페&다이닝"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어딘가 투박한 사각형의 건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을법한 차고지가 등장.내부는 커다란 네이키드 오토바이와 오래된 자동차가 보입니다.여기가 카페가 맞긴 한 걸까? 조금 돌아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역시 오래된 차고가 나옵니다. 언제부터 이용되었는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마차. 영화에서나 보던 클래식 자동차. 오래전 모델의 "BMW 미니" 어릴 적 로망이었던 소방차까지 있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곳이지? 가게의 한편에는 최신식의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외국인 주택가에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313 샌드위치 카페 오키나와 나하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차탄으로 가다 보면 우라소에시에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가 있습니다. 예전 아메리칸 빌리지의 부지에 캠프 킨저가 있을 무렵 그 주변의 지역의 주택이 포화 상태가 되자, 각지에서 민간에 의한 임대주택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중 한 곳이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입니다. 원래 이곳은 작은 언덕이였지만 와일드하게도 "다이너마이트"로 언덕을 폭파시키고 70여 동의 주택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캠프 킨저가 반납되고, 아메리칸 빌리지가 조성되면서 여기서 살고 있던 미군들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기 시작했고 빈집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건물이 오키나와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 지역..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미국의 서해안과 콜라보, ZHYVAGO COFFEE ROASTERY(지바고 커피 로스테리) 오키나와에서 차로 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일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errdaytrip.com/22?category=996363  오키나와의 작은 미국, 자체가 유원지인 아메리칸 빌리지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errdaytrip.com아메리칸 빌리지 에서도 특히 유원지에 온 느낌이 나게 하는 "데포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사진의 장소처럼 알록 달록하여 마치 오사카의 "USJ"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의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이토만의 소고기 잘 하는 집, 니쿠고텐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츄라산 비치"의 근처에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 "니쿠고텐"에 왔습니다.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근처에는 오키나와 남부 리조트로 유명한 "사잔 비치 호텔 & 리조트"가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오키나와 유명 정육 회사인 "규완"의 야키니쿠 체인점의 본점으로 건물은 상당히 크고,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긴 편한 곳이었습니다.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만 영업을 하네요. 주문은 터치패널로 해야 합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인데, 이것저것 눌려보면 사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주문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점원에게 주문은 안되지만 메뉴도 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좋은 야키니쿠점이였는데 메뉴에도 "드링크가 포함되어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남부의 조용한 카페, 평화를 빕니다. 쓰리피스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에 위치한 카페 "쓰리피스"를 왔습니다.쓰리 피스라고 하는 이름이 특이한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비는 콘셉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과도 가까워 항공기의 이착륙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구글 네비를 찍고 찾아왔지만 표식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게스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는지 위층에서는 이불을 말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 19시 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은 휴업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석에는 사이 좋은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셨네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부엌의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과 친구들과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고치 여행 : 평일과 주말의 메뉴가 바뀌는 색다른 라멘 전문점, 토리토사카나 고치현 시내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토리토사카나(닭과 생선)"을 왔습니다. 고치시 중심가인 "혼마치"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고치성 관광이 끝나고 도보 10분이면 올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입구에는 벌써부터 직장인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깔끔한 흰색과 원목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인상이 들게 합니다. 드디어 앞의 사람들은 다 들어가고 마지막 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문 앞에는 기다리면서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면의 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그런데 캘린더가 있고 뭔가 복잡하게 적혀 있군요.자세히 읽어보니 동그라미는 휴일, 삼각형은 점심, 초록색 네모는 라멘 오리의 영업일이라고 합니다.오리의 영업일이라니 무슨 말이지? 마스코트 오리가 사는 건가? 나중에 알고 보니 평일에는 닭과 생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