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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raw url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 바다를 한눈에, 천공의 테라스 OOLOO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난죠시에 위치한 "천공의 테라스 OOLOO"를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라고 하면 남부와 북부가 유명한데, 특히 남부는 현지인들도 데이트하기 좋은 절경 카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페의 입구를 들어가면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들어가자마자 놀라게 되는 경치네요.바다 쪽은 통유리에 고도도 높아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그래서 이름이 천공의 테라스군요. 점심은 맛있어 보이는 메뉴로 가득합니다.오키나와 현산 와규 카츠 정식, 아구 치즈 함박스테이크, 오루 특제 오므라이스, 새우 패션 크림 등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입니다.1일 5식 한정의 현산 와규 카츠 세트와 새우 패션 크림을 시켜 봤습니다. 메인을 주문하..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주민도 깜짝 놀라는 예쁜 바다, 미야코 섬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 8개의 미야코 제도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미야코 섬입니다.항공으로 접근해야 하며 나하공항에서 약 50분 거리입니다.산호초의 융기로 만들어진 평탄한 섬으로 섬 내에는 강이 없고 바다로 흙이 ​​흘러나오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미야코지마에서는 "마에하마 비치"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요나하마에하마 비치" 7km가 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아시아에서 최고라고 불리며 섬세한 백사장과 "미야코 블루"에 빛나는 바다와의 콘트라스트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요나하마에하마 비치는 트라이 애슬론 미야코지마 대회의 스타트 지점이기도 합니다. *오키나와의 바다에서도 유독 미야코의 바다가 예뻐, 이를 지칭할 때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태평양 위에 떠있는 절해의 고도, 미나미다이토 섬 오키나와현에 위치해 있지만 태평양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는 미나미다이토 섬을 다녀왔습니다. 미나미 다이토 섬은 오키나와 본섬의 약 400km에 위치한 다이토 제도의 섬으로 오키나와현 내에서는 6번째로 면적이 큽니다.주변은 약 360km 사방에 걸쳐 육지가 없기 때문에 태평양 위에 떠있는 절해의 고도라고도 불립니다.또, 섬 주위의 바다는 매우 깊고 해안에서 조금이라도 나오면 수심은 1,000m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나미다이토 섬으로 유명한 것은 페리를 타고 도착하여 짐을 나르는 선박 크레인에 매달려 섬에 상륙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페리는 편도 15시간이 걸리고, 주에 2편 정도밖에 없고, 운항도 부정기이며, 악천후 땐 기한 없이 휴항을 함으로 항공편 이용을 추천합니다.하지만 항공료가 오사카나 도쿄 같은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태풍이 오는 날, 오키나와 자마미 섬 당일치기. 따뜻한 남쪽의 섬인 오키나와의 겨울은 사실 흐린 날이 많습니다.나하 시내에서 페리로 2시간 30분, 고속정으로는 약 50분 거리의 자마미 섬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진 멀쩡하던 하늘이 당일 토마린 항에 가니 주변에 태풍이 생겨 대부분의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고속페리는 나하에서 자마미섬까지 9시 출발만 있고 리턴은 결항, 페리는 하루에 딱 1편만 운행을 하여 9시의 고속 편을 타고 자마미 섬을 갔다가 12시 30분 출발의 페리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 되었네요. 당일치기라고 하지만 약 2시간 남짓한 섬의 체제시간 입니다. 페리의 경우는 렌터카를 가지고 섬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퀸 자마미라고 하는 고속선을 탔습니다.9시에 타니 도착은 약 10시가 됩니다. 자마미 섬은 나하시의 서쪽으로 약 40㎞에..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고급 요트가 정박해 있어 하와이에 온 느낌, 오키나와 기노완 마리나 오키나와의 중부에는 멋진 요트들이 즐비한 기노완 마리나가 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고 많이 알려진 곳도 아니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어 요트나 크루즈는 외국인들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본인의 요트를 타지 않겠냐고 헌팅하는 어르신 (농담) 기노완항 마리나는 주변 해역에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유, 무인의 섬들이 있어 다이빙 스노클링이나 낚시 등의 마린 레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자마미 섬 , 토카시키 섬 등의 케라마 제도의 푸른 바다를 보러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키나와를 찾습니다.기노완 마리나에서는 케라마 제도의 접근성도 좋아서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태평양과 동중국해 해류가 만나는 오키나와 최북단, 해도 곶 오키나와의 본섬 최북단에 위치한 "해도 곶"을 왔습니다.일본어로는 "해도 미사키"라고 부르며 오키나와의 해양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나하 공항에서는 오키나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달려 약 3시간이 넘는 장소입니다.사면이 바다라 차로 멀리 갈수가 없는 오키나와 주민들은, 처음 운전면허를 따면 헤도 곶을 가는 것으로 자신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태평양과 동중국해가 부딪히는 앞바다와 융기된 류큐 석회암을 거친 절벽이 인상적이며 오키나와에서도 "파워 스폿"으로 유명합니다. 해안가까지 가는길의 오키나와의 초록 식물들이 가득합니다.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짧고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냥 평화롭고 아름다운 해도 곶이지만 오키나와의 아픔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곶의 중심에 있는 "조국 복귀.. 더보기
thumbnail raw url 바다, 골프, 휴양 세박자 모두 갖춘 오키나와 리조트 카누차 리조트 오키나와 : 룸 컨디션편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며 리조트가 많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 카누차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체크인은 가운데 있는 본관 건물에서 가능합니다.큰 리조트답게 프런트 로비도 크고 잘 되어 있습니다. 바다 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오키나와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야외 테라스로 나오면 절경 카페가 따로 없네요. 카누차 리조트는 부지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카트로 다니게 됩니다.18홀의 정규 골프장도 있기 때문에 카트의 수량은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단, 차량이기 때문에 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숙박하는 곳은 "아제리아"로 프런트 옆에 위치해 있는 코티지 형식의 미니 스위트 룸입니다. 룸은 클래식한 리조트 스타일로 바닥과 가구들은 원목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전체적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