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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raw url 고급 요트가 정박해 있어 하와이에 온 느낌, 오키나와 기노완 마리나 오키나와의 중부에는 멋진 요트들이 즐비한 기노완 마리나가 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고 많이 알려진 곳도 아니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어 요트나 크루즈는 외국인들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본인의 요트를 타지 않겠냐고 헌팅하는 어르신 (농담) 기노완항 마리나는 주변 해역에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유, 무인의 섬들이 있어 다이빙 스노클링이나 낚시 등의 마린 레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자마미 섬 , 토카시키 섬 등의 케라마 제도의 푸른 바다를 보러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키나와를 찾습니다.기노완 마리나에서는 케라마 제도의 접근성도 좋아서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태평양과 동중국해 해류가 만나는 오키나와 최북단, 해도 곶 오키나와의 본섬 최북단에 위치한 "해도 곶"을 왔습니다.일본어로는 "해도 미사키"라고 부르며 오키나와의 해양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나하 공항에서는 오키나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달려 약 3시간이 넘는 장소입니다.사면이 바다라 차로 멀리 갈수가 없는 오키나와 주민들은, 처음 운전면허를 따면 헤도 곶을 가는 것으로 자신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태평양과 동중국해가 부딪히는 앞바다와 융기된 류큐 석회암을 거친 절벽이 인상적이며 오키나와에서도 "파워 스폿"으로 유명합니다. 해안가까지 가는길의 오키나와의 초록 식물들이 가득합니다.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짧고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냥 평화롭고 아름다운 해도 곶이지만 오키나와의 아픔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곶의 중심에 있는 "조국 복귀..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고치 여행 : 난세의 영웅 료마가 바라 보고 있는 그 곳, 가츠라하마 공원 가츠라하마 공원에 위치한 "용왕신사" 고치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30분이면 현을 대표하는 경승지 중 하나인 가츠라하마 공원이 나옵니다.이곳은 "사카모토 료마"의 커다란 동상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료마가 넓은 태평양을 바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해상보안청의 등대 유명한 관광지라 주차장이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입장료는 500엔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거대한 사카모토 료마의 동상 주차장에서 조금 걷다 보면 사카모토 료마의 동상이 나옵니다.총 13.5미터로 일본에서 손 꼽힐만큼 큰 높이를 자랑하는 동상으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치현의 청년들이 전국적인 모금 활동으로 1982년 세워졌습니다. 사카모토 료마(1835-1867)는 에도 막부 시대에 활약한 인물로 에도 막부 통..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고치 여행 : 수백 년에 걸친 전쟁과 재해로부터 살아남은 국가 주요 문화재, 고치성 고치성 고치현에 오면 수백 년에 걸친 전쟁과 재해로부터 살아남아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보존이 되어 있는 고치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고치성의 입구 고치성의 입구에는 성의 정문인 오테문이 있고 뒤에는 천수각이 보입니다.오테문과 천수각이 한눈에 보이는 곳은 일본 전국에서 3곳뿐으로 그중 한 곳인 고치성은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곳입니다. 17세기 초에 지어진 고치성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천수각과 내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1873년의 폐성령과 태평양 전쟁으로 파괴될 위험이 있었지만 다행히 파괴되지 않아 대부분의 건물이 남아 있고 일본의 마지막 열두 성 중 하나가 되어 국가주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성주 야마우치 가즈토요의 동상 성 입구에 늠름하게 세워져 있는 성주 야마우치 가즈토요의 동상이 보입니다.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