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만난 깔끔한 샤브샤브 전문점, 시마 샤브샤브 나카마 지금은 돼지 샤부샤부가 대중적이지만 예전에는 소고기가 메인이었던 샤부샤부.오키나와는 돼지가 유명하여 일본의 타 지역과는 다르게 돼지 샤부샤부가 가장 먼저 대중화 되었던 곳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관광지로 가장 유명한, 국제거리의 도로변에 있는 "시마 샤브샤브 나카마"를 찾았습니다. 입구에는 돼지와 소의 귀여운 오브제가 걸려 있네요 실내를 들어오면 오키나와 전통 기와 카운터가 반겨줍니다. 좌석은 소파와 아이들도 안심하고 앉을 수 있는 다다미방 그리고 카운터석과 다리가 편한 좌식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카운터에는 여러 가지 야채들이 가득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 토마토, 배추부터 시작해서 오키나와 만의 섬 두부와 섬 당근도 보입니다. 오키나와라면 빠질 수 없는 오리온 맥주의 등불이 카운터를 밝히고..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7대 파워 스폿에서 즐기는 이탈리안 런치, 카페 야부사치 자연이 가득한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도 토속 신앙이 발달한 곳으로 유명합니다.아마 세계 2차 대전 때 일본 군에 속아, 가족끼리 자결을 하거나 억울한 죽음이 많아서 더욱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우울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이러한 오키나와 내에서도 유명한 파워 스폿의 정기를 받고 있는 카페를 가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7대 파워 스폿중 한 곳인 "야부사치"그 신성한 곳에 위치한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옆에는 "카페 야부사치"가 운영하는 풀장이 딸린 펜션도 인상적이네요.여긴 다음에 한번 들려 보기로 하고... 오키나와 주민들에게도 유명하고 티브이에도 자주 나오는 맛집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경치 맛집이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남부에서도 예쁘기로 소문난 "햐크나 비치"의..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는 레스토랑, 와규 카페 카푸카 오키나와에서 가장 특색 있는 장소라고 하면 역시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매립지가 조성되었고 거기서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든 곳입니다.특히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본떠 만들어진 곳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도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유명한 "데포 아일랜드"의 해안가 "피셔리나" 지역에는 새로 만들어진 카페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들려 볼 곳은 일본 와규가 메인인 "와규 카페 카푸카" 점내의 분위기나 카페 앞의 선셋 비치의 경치 등으로 유명하여..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외국인 주택가에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313 샌드위치 카페 오키나와 나하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차탄으로 가다 보면 우라소에시에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가 있습니다. 예전 아메리칸 빌리지의 부지에 캠프 킨저가 있을 무렵 그 주변의 지역의 주택이 포화 상태가 되자, 각지에서 민간에 의한 임대주택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중 한 곳이 미나토가와 외국인 주택가입니다. 원래 이곳은 작은 언덕이였지만 와일드하게도 "다이너마이트"로 언덕을 폭파시키고 70여 동의 주택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캠프 킨저가 반납되고, 아메리칸 빌리지가 조성되면서 여기서 살고 있던 미군들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기 시작했고 빈집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건물이 오키나와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 지역..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이토만의 소고기 잘 하는 집, 니쿠고텐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츄라산 비치"의 근처에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 "니쿠고텐"에 왔습니다.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근처에는 오키나와 남부 리조트로 유명한 "사잔 비치 호텔 & 리조트"가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오키나와 유명 정육 회사인 "규완"의 야키니쿠 체인점의 본점으로 건물은 상당히 크고,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긴 편한 곳이었습니다.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만 영업을 하네요. 주문은 터치패널로 해야 합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인데, 이것저것 눌려보면 사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주문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점원에게 주문은 안되지만 메뉴도 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좋은 야키니쿠점이였는데 메뉴에도 "드링크가 포함되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남부의 조용한 카페, 평화를 빕니다. 쓰리피스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에 위치한 카페 "쓰리피스"를 왔습니다.쓰리 피스라고 하는 이름이 특이한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비는 콘셉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과도 가까워 항공기의 이착륙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구글 네비를 찍고 찾아왔지만 표식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게스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는지 위층에서는 이불을 말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 19시 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은 휴업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석에는 사이 좋은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셨네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부엌의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과 친구들과 .. 더보기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 바다를 한눈에, 천공의 테라스 OOLOO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난죠시에 위치한 "천공의 테라스 OOLOO"를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라고 하면 남부와 북부가 유명한데, 특히 남부는 현지인들도 데이트하기 좋은 절경 카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페의 입구를 들어가면 아름다운 오키나와 남부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들어가자마자 놀라게 되는 경치네요.바다 쪽은 통유리에 고도도 높아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그래서 이름이 천공의 테라스군요. 점심은 맛있어 보이는 메뉴로 가득합니다.오키나와 현산 와규 카츠 정식, 아구 치즈 함박스테이크, 오루 특제 오므라이스, 새우 패션 크림 등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메뉴입니다.1일 5식 한정의 현산 와규 카츠 세트와 새우 패션 크림을 시켜 봤습니다. 메인을 주문하.. 더보기 오키나와에서 보기 드문 자메이카 요리, Flex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 1981년에 미국으로부터 반환받은 미군 비행장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 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하였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자메이카의 맛과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Flex Bar & Grill'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입니다. 독특한 향신료와 그릴 요리를 통해 자메이카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아메리칸 빌리지의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크 치킨가장 먼저 주문한 저크 치킨은 자메이카에서 직접 가져온 향신료로 양념되어 드럼통을 개조한 대형 그릴에서 구워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으며,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웠습..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