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 홋카이도 여행 눈이 오면 커피가 공짜? 조잔케이 카페, 비의날과 눈의날 홋카이도의 중심지인 삿포로에서 차로 60분이면 도착하는 온천지인 "조잔케이 온천마을"접근성이 좋다 보니 관광지로 개발이 많이 되어 그 유수한 경관을 이용한 멋진 카페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조잔케이 온천마을의 "비의 날과 눈의 날"이라는 카페입니다.한겨울에 오면 보시는 것 처럼 가게가 어딘지 찾기 힘들 정도로 눈이 쌓여 있습니다.초행길이라면 가게 근처에 가기 전까지 모르기 때문에 지나치고 다시 돌아오기 일수입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니 귀여운 우산 걸이가 있습니다.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하신 거 같네요. 반대쪽 벽면은 칠판 같은 소재로 되어 있고 분필로 눈을 그려 놓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한 경양식과 각종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여기서 유명한 건 젤라토입니다. 주문을 하러 카..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도야코, 그리고 맛있는 일식. 도야관광호텔 도야코는 주변에 크고 작은 온천 호텔들이 줄지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숙박하는 곳은 "도야코 관광호텔"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클래식한 호텔 이름입니다. 밝은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바로 방으로 이동해 봅니다. 정통 료칸 온천 호텔로 일본식 다다미방에 이불이 깔려 있습니다.얼른 따뜻한 이불에 다이빙하고 싶은걸 꾹 참고 사진부터. 도야코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위치로 방이 환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온천 료칸에서 항상 준비되어 있는 간단한 간식과 녹차.여름에는 얼음물이 있겠죠? 창가에는 도야코 호수를 내려다보며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천천히 차를 마시면서 호수도 지긋이 내려다보니 정말 좋습니다.호수를 주변으로 길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눈 때문에 어디가 산책로 인지 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