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온천 여행 조용한 숲 속의 온천마을, 구로카와 온천 센과 치히로의 무대의 한 곳인 구마모토에 위치한 조용한 온천 마을 구로카와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규슈의 유후인, 벳푸 등 다른 유명 온천마을과 비교하면 더 깊은 구마모토의 아소산 자락 북부에 있으며 대규모의 현대적 시설이 없이 전통적 온천 료칸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입니다. 2009년 미쉐린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온천관광지로는 이례적으로 투스타를 받았고, 그 외 일본 온천 랭킹에서도 벳부와 유후인을 제치고 1위를 한 적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온천마을입니다. 온천 그 자체로 유명한 곳이라 다른 관광지에 흔한 기념품샵도 많지 않고 심지어 그 흔한 편의점도 없습니다. 덕분에 단체관광객의 비중이 적고, 대부분 가족단위 또는 개인단위 관광객이라 유후인, 우레시노, 벳푸 같은 다른 규슈의 유명 온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