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의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웨스트마린 선셋 디너크루즈 밤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가장 럭셔리한 것은 아마도 유람선을 타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디너를 먹는 디너 크루즈가 아닐까 합니다.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예쁘기로 소문난 오키나와에서도 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선셋 디너 크루즈가 있습니다. 위치도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나하항에서 출발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로, 여행 일정을 짤때 이 부분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디너 크루즈는 총 2가지로, 해가 지는 선셋을 볼 수 있는 선셋 크루즈, 그리고 야경을 보며 화려한 밤을 보내는 디너 크루즈로 나누어집니다.모든 상품은 출발 30분 전 집합을 해야 합니다. 나하항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오면, 웨스트 마린의 접수창구와 대합실이 보입니다. 예약자 이름을 전달하면, 카드..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7대 파워 스폿에서 즐기는 이탈리안 런치, 카페 야부사치 자연이 가득한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도 토속 신앙이 발달한 곳으로 유명합니다.아마 세계 2차 대전 때 일본 군에 속아, 가족끼리 자결을 하거나 억울한 죽음이 많아서 더욱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우울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이러한 오키나와 내에서도 유명한 파워 스폿의 정기를 받고 있는 카페를 가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7대 파워 스폿중 한 곳인 "야부사치"그 신성한 곳에 위치한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옆에는 "카페 야부사치"가 운영하는 풀장이 딸린 펜션도 인상적이네요.여긴 다음에 한번 들려 보기로 하고... 오키나와 주민들에게도 유명하고 티브이에도 자주 나오는 맛집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경치 맛집이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남부에서도 예쁘기로 소문난 "햐크나 비치"의..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일상에서 비일상의 여행으로 환승, 트렌싯 카페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 위치한 미야기 해변에 가면 "스나베"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근처에 있고 미군 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와 조용함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스나베는 정비된 열대 분위기의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산책로의 도중엔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2곳이 있습니다.이 계단과 계단 사이의 해안에 펼쳐지는 폭 200미터 정도를 스노클링으로 헤엄치면 바다 생물들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스폿입니다. 해안에서 60~100미터 정도 해안까지의 수심은 3~7미터.해저 일대에 소프트 코랄(부드러운 산호)이 군생합니다.스나베처럼 넓은 범위에서 소프트 코럴의 군생을 볼 수 있는 바다는 오키나와에서도 드물다고 해요.경쾌한 해안의 분위기와는 달리 서풍이 불면 바다가 굉장히 거..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에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호텔 콜렉티브(Hotel Collective) 오키나와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국제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지 1위로 꼽히는 국제거리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오키나와에서 가장 빠르게 재건되었고, 길이가 1마일 정도 되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립니다. 이곳은 오키나와 주민들이 "국제 영화관"이 있어 "국제 영화관 거리"라고 부르던 거리를 점차 국제 거리라고 줄여 부르고, 그 이름이 그대로 지명이 된 재미있는 곳입니다. 국제거리에는 개성 넘치는 음식점, 가게, 그리고 호텔들이 늘어서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시내 최대급을 자랑하는 "호텔 콜렉티브"를 들렸습니다. 로비에 있는 좌석은 각각 땅, 불, 바람, 물을 테마로 꾸며져 있어, 저도 모르게 캡틴 플레닛을 중얼거리게 됩니다. 옆에는 아름다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스케이트 보드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형 카페, Marinx Harbor 오키나와 남부의 시골마을인 "야에세"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New Cinema Parlor Marinx Harbor"를 다녀 왔습니다. 미군 기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남부의 카페 이지만 아메리칸 스타일로 전부 영어로 된 간판이 세련돼 보입니다.자세히 보면 뭔가 하는 게 많은데, 호텔과 헤어 살롱, 카페와 비비큐, 그리고 서핑과 스케이트보드, 풀장이 있는 카페입니다. 가게의 로고는 귀여운 모자를 쓴 노란색 어린이. Marinx Harbor의 가장 큰 특징은 "그라인드 풀 스케이트 에리어"로 커다란 스케이트 노면이 있어 스케이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수심 1미터의 소형 풀장도 있어 스케이트와 풀장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스케이트 보드와 풀장을 이용한 복장 그대로 카페 이용도 가능해서 리조트형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는 레스토랑, 와규 카페 카푸카 오키나와에서 가장 특색 있는 장소라고 하면 역시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매립지가 조성되었고 거기서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든 곳입니다.특히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본떠 만들어진 곳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도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유명한 "데포 아일랜드"의 해안가 "피셔리나" 지역에는 새로 만들어진 카페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들려 볼 곳은 일본 와규가 메인인 "와규 카페 카푸카" 점내의 분위기나 카페 앞의 선셋 비치의 경치 등으로 유명하여..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미국의 서해안과 콜라보, ZHYVAGO COFFEE ROASTERY(지바고 커피 로스테리) 오키나와에서 차로 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일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errdaytrip.com/22?category=996363 오키나와의 작은 미국, 자체가 유원지인 아메리칸 빌리지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errdaytrip.com아메리칸 빌리지 에서도 특히 유원지에 온 느낌이 나게 하는 "데포 아일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사진의 장소처럼 알록 달록하여 마치 오사카의 "USJ"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의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남부의 조용한 카페, 평화를 빕니다. 쓰리피스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에 위치한 카페 "쓰리피스"를 왔습니다.쓰리 피스라고 하는 이름이 특이한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평화를 비는 콘셉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과도 가까워 항공기의 이착륙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구글 네비를 찍고 찾아왔지만 표식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게스트하우스를 같이 운영하는지 위층에서는 이불을 말리느라 여념이 없네요.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 19시 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은 휴업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석에는 사이 좋은 아주머니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셨네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부엌의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과 친구들과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