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 여행 : 맛집 멋집 가득한 고치현 여행 가볼까 산과 바다가 풍부한 시코쿠(四国)의 고치현(高知県)을 다녀 왔습니다. 고치현은 일본 시코쿠 남부에 위치한 현으로 일본에서 술을 가장 좋아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술 소비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들린 곳은 고치현의 자랑, 세계적 랭킹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동물원, 수족관 부분 1위를 달성한 "노이치 동물원" 입니다.저렴한 입장료와 자유로운 동물들의 활동이 과연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밥먹으러 가면서 들린 "노라 시계"집 주인이 직접 만든 시계가 인상적인 곳으로 코스모스와 어울려 예뻤습니다. 주민이 뽑은 맛집 랭킹 1위의 "멸치 덮밥"도 먹어 주고 폐교를 재활용한 "무로토 수족관"도 들려 봅니다. 무로토 지역은 세계 적으로 귀중한 지질로 "지오 파크"에 선정 되어.. 더보기 고치 여행 : 시골 정겨움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일요시장 1690년 이후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치현 토사(土佐)의 "일요 시장 (日曜市)"연말연시(1월 1·2일)와 요사코이 축제 기간(8월 10~12일)을 제외한 매주 일요일 개최되고 있습니다. 고치성에서부터 전체 길이 약 1km에 걸쳐 약 300점이 오전 6시경부터 오후 3시경까지 늘어서 있습니다.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물론 철물, 칼, 식목 등도 팔리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 등 하루에 약 17000명이 방문하는 재래시장입니다. 평일 4차선의 일반 도로 중 2차선을 막아 시장으로 변신합니다. 약 1200년전 쿠가이 대사가 다녔던 발자취를 쫒는 시코쿠 순례.사람들이 많이 모여 그들의 힘을 빌리고자 시코쿠 순례자들도 종종 오나 봅니다. 저렴하고 신선한 야채들은 물론이고 고치현 명물인 "잔 멸치 .. 더보기 고치 여행 : 커다란 수조 앞 신선한 해산물이 기가막힌 이자카야, 활어 료마 활어 료마의 "모둠 회 정식" 고치시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활어 료마를 찾았습니다.고치성이 있는 중심가에서 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쿠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에 못와서 저녁에 왔는데 사람이 많다. 원래는 점심 특선을 먹으려고 했었지만 다른 걸 먹는 바람에 저녁에 오게 되었습니다.점심때도 사람이 많았지만 저녁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실내에는 큰 수조가 있고 신선한 생선들이 헤엄치고 있다. 실내는 큰 수조를 중심으로 단단한 나무 테이블이 빙 둘러싼 형태입니다. 가운데 수조에는 깨끗한 물에 생선들이 힘차게 헤엄치고 있네요.신선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니 솥에 준비중인 "긴샤리" 주방에서는 손님에게 내어줄 고치현의 브랜드 쌀인 "긴샤리(銀シャリ)"를 미니 솥 하나하나에 짓고 있습니다. 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