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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나가사키 여행 : 나가사키 주변섬 여행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즐기는 자연 가득한 글램핑, Nordisk Village

 

코로나19 유행 이후 급격하게 인기가 높아진 캠핑.

자연이 풍부한 고토 섬에는 캠핑하기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캠핑은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텐트를 쳐야 되기도 하고 준비할 것도 많아 한 가지라도 빠뜨리면 즐거운 캠핑이 아닌 힘든 캠핑이 되어 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글램핑.

 

캠핑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합쳐 편리한 캠핑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고토 섬 같이 자연이 많은 곳에 여행올때도 그렇고요.

 

 

 

 

Nordisk village는 아시아 최초의 스칸디나비아류의 글램핑입니다.

튼튼한 텐트 안을 들어오면 호텔보다 안락한 나만의 공간이 나타납니다.

방금 전까지도 사람들과 떠들고 놀다가 갑자기 펼쳐지는 나만의 공간은 캠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입니다.

 

 

인스턴트커피와 커피 포트도 있어 조용히 커피 마시기에도 좋고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비치되어 있는 휴대용 스피커도 좋습니다.

다만 밤에는 주의해 주세요.

 

 

밤에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랜턴과 플래시가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가 참 기분 좋네요.

 

 

맞은편에는 귀여운 건물이 보이는데 폐교가 된 타오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본관입니다.

그러고 보니 텐트가 있는 곳은 무려 타오 초등학교의 운동장입니다.

 

 

본관을 가면 프런트가 있고 귀여운 북극곰이 체크인을 반겨줍니다.

 

 

 

 

 

본관에는 캠핑시설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일반 룸이 있었습니다.

폐교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새하얀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네요.

 

 

밤이 되니 건물 곳곳에 빛이 들어와 더 예쁩니다.

 

 

석식은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비비큐를 시켰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요.

 

 

제일 기대되는 고토 와규.

고토에 오면 고토 와규는 꼭 한번 맛을 봐야 되는 구루메중 하나입니다. 일본 유명 와규 브랜드인 고베 와규도 고토의 송아지를 데려가 고베에서 180 일을 사육한 뒤 판매하는 거라고 합니다. 고토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대지에서 목초를 먹고 자란 고토 규는 깔끔하고 끈질김이 없는 지방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입니다.

 

 

 

고토의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토 돼지도 비비큐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갓 수확 한 야채와 맛있는 쌀, 고토 와규, 바닷바람에서 자란 고토 돼지고기 등 후쿠에 섬의 재료로 구성된 저녁 식사. 

야외에서 먹는 비비큐는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추억 가득한 고토에서의 밤이 지나갑니다.

 

 

 

 

 

다음날 아침은 키친 타오 플렛에서 맞이합니다.

 

 

 

 

야외 글램핑에 자주 등장하는 조식 바구니입니다.

텐트에서 먹어도 좋고, 키틴 타오 플렛에서 먹어도 좋습니다.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게 드립 커피와 뜨거운 물도 준비해 주십니다.

 

 

조식 메뉴는 간단하지만 알찹니다.

고토의 밀가루를 사용한 샌드위치와 심플하지만 컬러풀한 샐러드 그리고 과일, 야채주스, 요구르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아침부터 배가 부르네요.

 

 

Nordisk Village

주소 : 長崎県五島市富江町田尾1233

예약 : 050-3504-9956(9:00~ 19:00)
글램핑 시설 : 0959-86-3900(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