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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공항에서 10분, 오키나와 바다와 공항을 내려다 보는 인피니티 풀을 가진 특별한 호텔 산스이 나하(HOTEL SANSUI NAHA) 벚꽃을 보러 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여름이라고 하면 역시 오키나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으로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부드럽고 하얀 모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수영, 일광욕,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다만 이런 완벽한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합니다. 오키나와의 지하철인 모노레일은 멀리까지 이어져 있지 않아서 버스를 타거나 렌터카를 빌려야 하는데 버스의 경우 굉장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렌터카가 부족하여 예전에 비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다섯 배까지 렌트비가 비싸져 오키나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의 바다를 눈앞에서 즐기는 리조트, 호시노리조트 호시노야 오키나와 오키나와의 고급 호텔 료칸인 호시노야를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호텔 브랜드이지만, 일본에서는 최고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명한 호텔 체인입니다. 호시노 리조트는 1904년 일본 나가노현 카루이자와에서 시작되어 1914년에 첫 번째 호시노 온천 료칸을 개업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료칸을 재해석하고,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를 가진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텔 경영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109년의 역사를 가진 호텔 체인인 만큼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 브랜드는 호시노야입니다. 호시노야의 브랜드 콘셉트는 "비일상으로의 초대"로 호시노야에 들어가면 다른 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호시노야 오키나와에서는 성벽을 뜻하는 "구스크"를 콘셉트로 아..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시내에서 만끽하는 리조트 기분, Hotel androoms Naha Port 호텔 앤드 룸스 나하 포트 지난 3년간 일본 오키나와에도 많은 호텔들이 생겼습니다. 최근의 오키나와 유행은 루프탑이 있고 사우나 시설이 있는 호텔들입니다. 아무래도 오키나와에 오는 사람들이 휴양지의 느낌을 받고 싶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공항까지 차로 7분거리, 택시를 타면 약 1,000엔 정도가 나오는 "니시 마치"라는 지역에 "Hotel androoms Naha Port 호텔 앤드 룸스 나하포트"가 생겼습니다. 일본 유명 체인인 솔라레 호텔의 브랜드이며 최근 일본의 각 도심지에 오픈하고 있는 호텔로 시설 내에 레스토랑이 마련 되어 있는 곳도 많고, 각 시설마다 도심의 장점에 &를 더해 특별함이 하나씩 있는 호텔 브랜드 입니다. 교토 시치조, 나고야 후시미, 나고야 사카에, 신오사카, 오사카 혼마치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2022년 핫 플레이스 국제거리 노렌가이에서 만나는 "1,000엔의 행복" 지난 편에서 소개해 드린 "국제거리 노렌가이(国際通りのれん街)"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8090의 레트로한 감성에 푹 빠지는 2022년 오키나와 핫 플레이스, "국제거리 노렌가이" 여행의 묘미는 역시 먹고 마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일본 국내 관광객을 비롯, 해외 관광객에도 유명한 국제거리. 골목골목에 위치한 시장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같은 곳입니다. 그런 국제거리에 쇼와 감성(昭和 : 일본의 1980년~1990년대를 말함)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 해석한 시설이 있어 들려 보았습니다. 국제거리의 가운데에 위치한 스타벅스 건물의 바로 옆에 위치한 "국제거리 노렌가이" 예전 미츠코시 백화점이 있던 자리로 해피나하, 류큐왕국 시장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가 2020년 코시국에 "국제거리 노렌가이"로 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8090시절 라멘을 팔기 위해 이곳저곳 다니던 리어카와 담배가게가 보입니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것들이네요. 담배 상점..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기적의 1마일 국제거리에서 만난 티본 스테이크 잘하는 맛집 "점보 스테이크 한즈" 오키나와라고 하면 기적의 1마일인 국제거리와 스테이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외여행이 자유로웠던 2019년 당시, 오키나와의 가장 인기 있었던 곳인 국제거리. 국제거리에서 맛있는 티본스테이크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점보 스테이크 한즈 황소의 뿔이 있는 듯한 느낌의 로고가 인상적인 가게입니다. 오키나와의 유명한 스테이크 체인점으로 남부에서 북부까지 총 9곳의 가게가 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새로 오픈한 국제거리 "기적의 1마일 점" 국제거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다만 국제거리는 주차장이 모두 유료이니 차로 오신다면 그 부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보통 1시간에 200엔~300엔 정도. 가게 곳곳에는 국제거리의 거리 이름과 사진이 붙..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기간 한정!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카레 & 디저트 부폐 호텔이 많은 오키나와에서는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를 자주 마시러 가곤 합니다. 오늘 들린 곳은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스위트 뷔페입니다. 일반적으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15시~17시의 라운지에서 여름 기간 한정 (8월 27일 ~ 9월 19일)으로 4종류의 카레도 제공을 한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9월 한 달 동안도 아니고 기간이 특이합니다.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슈리 캐슬의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캐슬 카페 & 다이닝에서 개최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디저트들을 살펴봅니다. 귀여운 고래상어 디저트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먹냐... 그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가득입니다.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아래에 딸기가 가득 들어 있네요. 맛있겠다. 입구에서 구경을 하고 있으니..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의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웨스트마린 선셋 디너크루즈 밤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가장 럭셔리한 것은 아마도 유람선을 타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디너를 먹는 디너 크루즈가 아닐까 합니다.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예쁘기로 소문난 오키나와에서도 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선셋 디너 크루즈가 있습니다. 위치도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나하항에서 출발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로, 여행 일정을 짤때 이 부분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너 크루즈는 총 2가지로, 해가 지는 선셋을 볼 수 있는 선셋 크루즈, 그리고 야경을 보며 화려한 밤을 보내는 디너 크루즈로 나누어집니다. 모든 상품은 출발 30분 전 집합을 해야 합니다. 나하항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오면, 웨스트 마린의 접수창구와 대합실이 보입니다. 예약자 이름을 전달하면, 카드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