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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의 작은 미국, 자체가 유원지인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여행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군 시설 캠프·포스터 중 해안을 따라 있던 함비 비행장이 1981년에 반환되어 1988년에는 비행장에 인접하는 해안에서 새롭게 매립지가 조성되었고 거기서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든 곳입니다. 초기에는 미군 기지가 철수하여 남아 있는 미군 가족들을 위한 쇼핑, 문화 공간을 제공하려고 벌인 사업이었으나 현재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하여 작지만 규모는 작지만 시 포트 빌리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곳 답게 부지 내에는 호텔과 음식점, 쇼핑몰로 가득합니다. 각각의 가게들은 특색이.. 더보기
thumbnail raw url 고급 요트가 정박해 있어 하와이에 온 느낌, 오키나와 기노완 마리나 오키나와의 중부에는 멋진 요트들이 즐비한 기노완 마리나가 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고 많이 알려진 곳도 아니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어 요트나 크루즈는 외국인들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본인의 요트를 타지 않겠냐고 헌팅하는 어르신 (농담) 기노완항 마리나는 주변 해역에 크루징을 즐길 수 있는 유, 무인의 섬들이 있어 다이빙 스노클링이나 낚시 등의 마린 레저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자마미 섬 , 토카시키 섬 등의 케라마 제도의 푸른 바다를 보러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키나와를 찾습니다. 기노완 마리나에서는 케라마 제도의 접근성도 좋아서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더보기
thumbnail raw url 태평양과 동중국해 해류가 만나는 오키나와 최북단, 해도 곶 오키나와의 본섬 최북단에 위치한 "해도 곶"을 왔습니다. 일본어로는 "해도 미사키"라고 부르며 오키나와의 해양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나하 공항에서는 오키나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달려 약 3시간이 넘는 장소입니다. 사면이 바다라 차로 멀리 갈수가 없는 오키나와 주민들은, 처음 운전면허를 따면 헤도 곶을 가는 것으로 자신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태평양과 동중국해가 부딪히는 앞바다와 융기된 류큐 석회암을 거친 절벽이 인상적이며 오키나와에서도 "파워 스폿"으로 유명합니다. 해안가까지 가는길의 오키나와의 초록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짧고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냥 평화롭고 아름다운 해도 곶이지만 오키나와의 아픔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곶의 중심에 있는 "조.. 더보기
thumbnail raw url 바다, 골프, 휴양 세박자 모두 갖춘 오키나와 리조트 카누차 리조트 오키나와 : 룸 컨디션편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며 리조트가 많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 카누차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체크인은 가운데 있는 본관 건물에서 가능합니다. 큰 리조트답게 프런트 로비도 크고 잘 되어 있습니다. 바다 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오키나와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야외 테라스로 나오면 절경 카페가 따로 없네요. 카누차 리조트는 부지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카트로 다니게 됩니다. 18홀의 정규 골프장도 있기 때문에 카트의 수량은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단, 차량이기 때문에 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숙박하는 곳은 "아제리아"로 프런트 옆에 위치해 있는 코티지 형식의 미니 스위트 룸입니다. 룸은 클래식한 리조트 스타일로 바닥과 가구들은 원목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전체.. 더보기
thumbnail raw url 오키나와에서 보기 드문 자메이카 요리, Flex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옵니다. 1981년에 미국으로부터 반환받은 미군 비행장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 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하였습니다. 근처에는 멋진 바닷가와 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바닷가에 위치한 자메이칸 레스토랑 Flex 자메이카 어딘가에서 볼법한 느낌의 귀여운 목조건물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월,화,목 만 영업을 하고 있네요. 실내의 디자인도 마치 자메이카의 어느 식당에 온듯한 느낌 점내에는 자메이카의 소울, 레게 음악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No Woman, No Cry~ 메뉴는 일본어 + 사진으로 되어 있어 주문하기는 편리합니다. 금액은 평균 1300엔~으로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