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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쿄 여행에서 만난 맛집 리스트 12월 29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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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이상해진 일본의 너구리 우동"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 하네다 점"(五代目 花山うどん 羽田店)

긴자에서 유명한 넙쩍 우동인 고다이메 하나야마 우동. 항상 줄을 서는 유명한 우동집이지만 도쿄 여행 마무리의 하네다 공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체감상 긴자 보다는 좀 덜 기다리는 편. 누워 있는 너구리 그릇은 어쩐지 열받는다. 텐푸라도 같이 나오는 오니 고젠은 베스트셀러. 가격은 1,790엔으로 우동 치고 굉장히 비싼편이다. 넓쩍한 우동은 겉은 부드러운데 안으로 갈수록 쫄깃한 맛이 중독된다. 도쿄에 온다면 꼭 한번 맛보면 좋은 음식. 긴자에 갔다가 줄이 너무 길면 하네다도 노려보자

주소 : https://maps.app.goo.gl/CprTzwKor9k8J5Gu9
긴자점 : https://maps.app.goo.gl/GySETaiP9EKXdjqcA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AVs9AAnm6g0?feature=share


루이비통 가방 따윈 접시로 쓰는 가게 "하마마츠쵸 나미노우에"(浜松町 なみの上)

두번째 소개하게 되는 하마마츠초의 나미노우에. 스키야키의 전신이라는 규나베에 이어 인스타그램을 위한 "호화로운 육회"를 시킨다. 루이비통 주얼리 박스에 지방이 거의 없는 히타치 규의 어께살과 계란 노른자 우니 그리고 연어알을 세팅해 뒀다. 포토 타임이 끝나고 나면 먹기 좋게 세팅해 주신다. 와규, 우니, 흘러내리는 연어알 맛이 없을 수 없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시간이다.

주소 : https://maps.app.goo.gl/BQQ6VnoajrvhNRx4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TyxWUosBiws?feature=share


80년 식빵 장인 샌드위치 "펠리컨 카페 Pelican Café"(ペリカンカフェ)


소소하게 꽤 괜찮은 카페가 있는 쿠라마에역(蔵前駅). 여기서 꼭 들려봐야 할 펠리컨 카페. 항상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대기표를 뽑고 전설의 시작인 펠리컨 베이커리도 기웃거려 보자. 햄 카츠 샌드와 후르츠 샌드 그리고 스미야키 토스트 세트가 유명한 메뉴이다. 햄 카츠 샌드는 햄을 튀겨 정키하고 후르츠 샌드는 왠만하면 맛이 없을 수 없다. 스미야키 토스트 세트는 깔끔하게 아침밥으로 먹기 괜찮은 느낌. 빵은 쫄깃하며 촉촉한게 꽤 괜찮다.

주소 : https://maps.app.goo.gl/rkAJ9HzVK4G51xZf8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pkvkq7KmD68?feature=share


돈카츠 맛집 소개 빼먹을 수 없지"돈카츠 야마베"(とんかつ山家 上野店)

우에노 근처 오카치마치 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본점과 분점이 있는데 서로 도보 5분 거리라 줄어 짧은 곳을 선택하자. 돈카츠 자체는 도쿄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기교나 새로운 방식이 아닌 오래된 돈카츠 그 맛을 추구하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가 가격도 꽤 저렴하다. 일본의 음식점 정보 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도 돈카츠 맛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사실 요즘에는 워낙 맛있는 돈카츠 집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정통 돈카츠 임에는 틀림 없다. 

주소 : https://maps.app.goo.gl/16fEMwrUusTP46G6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CIUW9T-MZEQ?feature=share


인슐린 대폭발 건강에 해로운 초콜릿 맛집"댄델리온 초콜렛 팩토리&카페 쿠라마에"(ダンデライオン・チョコレート ファクトリー&カフェ蔵前)

꽤 괜찮은 카페들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인 쿠라마에역(蔵前駅) 디저트, 특히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들려볼 댄델리온 초콜렛 팩토리&카페. 입구로 들어서면 초콜릿향과 커피향이 풍겨서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크래프트 초콜렛으로 카카오빈의 선별부터 100년전의 초콜릿 제조법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상품을 만날 수 있고 그 중 스모어와 유러피안 핫 초코가 꽤 유명하다.

주소 : https://maps.app.goo.gl/ZDXJVdkUfkCVbeLWA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R7rT3tJ7XGo?feature=share


300년동안 장어만 팬다 "가와고에 하야시야"(お食事処 うなぎ 林屋 川越店)

도쿄에서 특급열차로 40분이면 도착하는 고즈넉한 관광지인 가와고에. 사이타마에 위치해 있지만 번화한 도쿄 여행에 잠깐 들리기 좋은 곳이다.가는 법은 까다로울 것 같지만 신주쿠에서 세이부 가와고에 패스를 사서 가면 700엔으로 가장 편리하다.(여권 필수)  혼카와고에 역에서 내려서 신사도 보고 고즈넉한 마을도 둘러보자. 여긴 장어가 유명한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몇백년 역사를 가지고 있어 맛은 보장된다. 이번에 들린 가와고에 하야시야. 300년 동안 장어를 구워서 판매하는 장어 전문점. 관동식인 한번 쪄 낸 장어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장어 덮밥이라 불리는 우나쥬는 상과 특상이 있는데 장어 양의 차이일뿐 맛의 차이는 없으니 안심하자.

주소 : https://maps.app.goo.gl/c9mfCaWahy1B7z2e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hyfKUkrOVOw?feature=share


장어와 와규의 유부초밥은 못참지 "오오츠카 노렌가이"(東京大塚のれん街)

도쿄 오오츠카역에서 만날 수 있는 10동 통째로 옛 민가를 리노베이션한 오오츠카 노렌가이. 일본 과거 레트로 분위기에서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0곳의 특색있는 가게들이 모여 있으며 그날 분위기나 기분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 장어구이, 야키니쿠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가득하다. 이자카야인 호쿠사이는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가져오는 고기가 신선하고 저렴한것을 무기로 말고기나 소고기의 육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장어와 와규의 유부초밥의 비주얼은 참을 수 없다. 록키 카나이는 직접 만들어 먹는 계란말이가 인기 메뉴로 일본의 계란말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 그 외에도 가성비 좋은 카라아게(닭 튀김)와 육회가 명물이다.

주소 : https://maps.app.goo.gl/VMvNWr3wvsksXw3Y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Cu-qHoy49QY?feature=share


빗질해서 면이 예쁜 라멘 "라멘 나카고"(なかご)

아카사카미츠케 역에서 도보5분. 이 라멘을 먹으러 일부로 아카사카미츠케 역을 온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게. 빗으로 면을 빗어주는 퍼포먼스가 재미있는 가게다. 가게의 특징은 투명한 돈코츠 국물로 뿌옇지 않는 국물이 특징이다. 거기에 라멘에 따라서 멸치 다시를 첨가하여 감칠맛을 더하는 등 돼지의 진한 육수와 멸치의 고소한 다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토핑으로는 올리브유와 멸치가루 해초가 나오는데 도중에 이것들을 넣어 먹으면 맛의 변화를 느끼기 좋다. 

 

주소 : https://maps.app.goo.gl/UNj9THLmBpsSwZwx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AqvGKRrp0tU?feature=share


먹으면 행복해지는 카츠동 "카츠동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カツ丼は人を幸せにする)

아카사카미츠케 역에서 도보 5분. 가게 이름이 신기해서 들어가 본 집. 카츠동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주문은 자판기에서 하면 되고 영어로 된 메뉴가 있어 크게 어렵지 않다. 밥그릇에서 삐져 나온다는 뜻의 "토지나이 카츠동"은 가게의 간판 메뉴다. 돈카츠를 서걱서걱 썰어 부드러운 계란이 얹어져 있는 밥 위에 올리면 카츠동의 완성. 굉장히 두꺼운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좀 처럼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카츠동. 날계란을 주문해서 계란노른자와 같이 즐겨도 꽤 괜찮다.

 

주소 : https://maps.app.goo.gl/TFwBiASvyUjFkD4i8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HsuszYSu4a0?feature=share


이게 진짜 맛있다고? "츠키시마 몬자 모헤지"(Tsukishima Monja Moheji)

비쥬얼은 진짜 별론데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몬자야키" 도쿄 미식 여행에서 꼭 한번 들려야 된다는 츠키시마에는 몬자 거리가 있어 유명한 몬자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몬자의 성지 츠키시마의 인기가게 "모헤지" 스탭이 친절하게 구워주는 몬자는 육수부터 평소 먹는 몬자와 완성도가 달라 맛있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철판에서의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가 가득. 점점 눌러 붙어 누룽지가 되어가는 느낌이나 토핑과의 궁합, 테이블 재료와의 조합 등으로 맛있게 먹어볼 수 있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려서 조금 위험한 메뉴 중 하나.

 

주소 : https://maps.app.goo.gl/DJByps1KJkYBBJg3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Gtk1k4rfwKs?feature=share


도쿄 시부야 디저트 10년 은둔고수 "아이보리쉬 시부야"(Ivorish SHIBUYA)

2023년 6월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아이보리쉬 시부야" 후쿠오카가 본점이지만 현재 폐업으로 이 맛을 기억하는 팬들은 시부야에서 만날 수 있다. 10주년 기념으로 프렌치 토스트 나폴레옹 파이가 나왔는데 브리오슈빵에 커스터드크림과 크림치즈를 샌드하여 구워낸 프렌치 토스트에 딸기와 라즈베리의 새콤 달콤한 베리소스를 합친 나폴레옹 파이를 형상화한 프렌치 토스트로 시부야 한정으로 먹을 수 있다. 스테디 셀러로는 베리디럭스 2200엔 (세금 포함) Ivorish 오픈 당시부터의 스테디셀러 인기 상품, 2023년 6월로 10주년을 계기로 베리핏을 더해 리뉴얼.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샌드한 프렌치토스트에 5가지 과일, 저지 아이스, 휘핑크림, 푸짐한 라즈베리소스가 들어가 달콤한 디저트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https://maps.app.goo.gl/oKA69RKnhvnMp1DB7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HBu6Z1II2Zs?feature=share


핫한 8만원짜리 커피 오마카세"커피 마메야 카케루"(KOFFEE MAMEYA Kakeru)

코로나 끝나고 바로 간 여행에서 멋 모르고 들린 커피 전문점 "커피 마메야 카케루". 지금은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인기의 가게라고 한다. 생소한 오마카세 커피를 만날 수 있는데 커피 대회에서 우승한 원두로 만든 최고급 오마카세는 8000엔이 넘을 정도로 비싸다. 보통의 오마카세는 3500엔 부터 시작인데 업그레이드 옵션이 있어 이래저래 5000엔은 생각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의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감동을 받는다고 하고 비싼 금액이지만 후기가 참 좋다. 커알못인 나로써는 여러 종류의 특이한 커피를 마시고 나온 정도로 한번 쯤 들려서 좋았다 정도. 6잔 정도가 나오며 모크테일이라 불리는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식 커피가 인상에 많이 남고 지금도 한번씩 생각난다.

 

주소 : https://maps.app.goo.gl/cGbexjLaZFVmYEoC7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ySZrFMPpMk4?feature=share


지금보다 맛있는 옛날 스키야키 "하마마츠쵸 나미노우에"

요리의 퀄리티나 가게 분위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던 "하마마츠쵸 나미노우에" 특별한 날이라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이 가게를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마카세 코스도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접근성이 좋을 것 같은 규나베를 시켰다. 2인 이상 주문이며 1인당 2,750엔. 직접 눈앞에서 조리 해 주며 퍼포먼스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규 나베는 옛날 에도(도쿄)에 먹었던 스키야키의 원조가 되는 음식으로 고급 음식축에 속한다. 여담으로 칸사이(관서)지역에서는 지금의 스키야키 처럼 간장 베이스를 사용했다고 한다. 뜨거운 팬에 기름기 많은 소고기를 굽고, 그 기름으로 대파와 아까미라 불리는 소고기 살코기를 익혀준다. 그 뒤 된장을 넣고 두부와 후(밀기울) 유부등과 방금 전 구워냈던 대파와 아까미를 넣어서 졸여 주면 완성. 규나베를 주문할때 660엔의 계란밥을 주문하길 추천. 남은 된장에 계란을 풀고 소고기와 같이 볶에서 내어주는데 이것 또한 별미.

 

주소 : https://maps.app.goo.gl/BQQ6VnoajrvhNRx4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CQeB3nLecZA


더 글로리 연진이가 좋아할 도쿄 시부야 최고급 호텔 "세르리앙 타워 도큐 호텔"(セルリアンタワー東急ホテル)

시부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인 "세르리앙 타워 도큐 호텔" 시부야에서도 최고급 호텔로 꼽히는 이 곳에서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라운지에서는 조식, 카페, 해피아워등의 시간에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제공하며 도쿄의 풍경과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바 등의 시설도 이용가능하다. 일식 레스토랑 사쿠라오카에서는 일식 한상차림을 먹을수도 있는데 금액은 4000엔 전후로 꽤 비싼편. 깔끔하고 건강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도쿄 시부야에서 특별한 날이라면 한번쯤 숙박해 보는것도 추천.

 

주소 : https://maps.app.goo.gl/P61YkngfWw4rFNA3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SdQWerm2Zdc


닭한테 가혹한 도쿄에서 대박 치던 맛집"오레노 야키토리"(俺のやきとり 渋谷)

한때 도쿄에서 프렌치로 도쿄를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오레노 시리즈가 시부야에 2023년 9월 10일 오픈시킨 따끈따끈한 신상 가게. JR 시부야 역 하치코 개찰구에서 북서쪽으로 도보 5분. 오레노 시리즈의 캐주얼한 나의 닭꼬치가 카운터석이 있는 라이브 키친에서 멋스럽게 오픈. 일식과 프렌치가 융합된 창작 요리가 메인이다. 특선 3종 꼬치가 조금 비싼 1,280엔이지만 일반 야키토리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륨감. 가성비가 아닌 제대로 된 야키토리를 먹어보고 싶다고 하면 추천할만한 메뉴. 그 외에도 다양한 맛을 저렴하게 느껴볼 수 있는 오마카세 5종 세트 690엔도 있어 질과 가성비 두가지를 다 즐겨볼 수 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오마카세 5종 세트를 먼저 먹고 특선 3종을 먹으면 괜찮지만 반대 순서가 되면 만족도가 떨어지니 주의할 것. 프렌치와 일식을 퓨전시킨 요리들도 종종 보이는데 가게에서 가장 비쥬얼이 좋다고 하는 와규 구이 카르파초 와사비 타르타르 소스 1,280엔 도 신기한 경험.

 

주소 : https://maps.app.goo.gl/2hhLtTWyn6Mpynri7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f7FFzShqaz0


디즈니랜드 무료 송영 해주는 야경 맛집 호텔"토부 호텔 레반트 도쿄"(東武ホテルレバント東京)

번화가는 아니지만 번화가랑 접근성이 좋고 특히 스카이트리 뷰가 도쿄 시내에서도 제일이 아닐까 하는 뷰 맛집 호텔을 들렀다. 긴시쵸에 위치한 "토부 호텔 레반트 도쿄" 호텔 자체는 4성급 호텔로 풀장이 없는 것 빼고는 시설은 충실하며 특히 레스토랑의 만족도가 높다. 스카이트리뷰가 있는 방은 힘들게 뷰 포인트를 찾지 않아도 편하게 촬영 할 수 있는것이 장점. 특히 야간에 사진 찍기에 참 좋다. 교통을 빼 놓을수 없는데 디즈니 랜드 무료 송영버스가 있고 하네다나 나리타에서 리무진 버스로 한방에 도착한다. 또 도보 3분 이내에 JR과 메트로가 있어 전철 이용도 편리하다. 아침 일찍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런치 박스를 준비해주기도 한다. 저녁은 근사한 쉐프의 오마카세가 먹을만 한데 호텔에서 직접 만드는 캐비어는 이곳의 자랑. 다만 개인적으로 캐비어의 맛은 잘 모르기 때문에 평가하기 어렵다.

 

주소 : https://maps.app.goo.gl/NiLSvLW4CvykKR2s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6lvdoaSv6ew?feature=share


불친절한데 맛은 도쿄 남바완 햄버그 스테이크 가게"니쿠쇼쿠도 유"(肉食堂・優)

아사쿠사에서 역에서 1정거장에 위치한 아사쿠사바시 역 니쿠쇼쿠도 유. 저렴한 호텔을 찾다보니 이곳까지 오게 됬다. 아무리 봐도 현지 주민 같은 사람들이 약간의 줄을 서서 먹는 햄버그 스테이크 가게가 있어서 들렀다. 오랜만에 먹는 야키이시(달군 돌) 햄버그 스테이크. 후쿠오카에서 먹고 두번째로 만나는 녀석이다. 전통 고기 도매상이 운영하고 있어 와규 100% 햄버그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150g에 880엔부터 시작하며 소스는 6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파 소금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맛. 뜨겁고 육즙이 풍부한 햄버그 스테이크는 과연 줄설만한 맛. 다만 각종 구르메 평가에 불친절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해가 되는 분위기. 불친절하지만 그렇다고 무례한 가게는 아니다.

 

주소 : https://maps.app.goo.gl/xNUA7qEkv1AkMtLB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RlyPLbT37Ns?feature=share


도쿄 여행에도 규카츠는 못참겠다 "아사쿠사 규카츠”(浅草 牛かつ)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규카츠 전문점인 아사쿠사 규카츠. 긴시초의 호텔에서 숙박하다가 구글 검색에 평점이 높아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렀다.  아사쿠사 규카츠는 센소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고, 구글 별점이 무려 4.8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규카츠란 소고기를 돈까스처럼 튀긴 음식으로, 일본에서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다. 가게는 지하1층에 있으며, 좌석은 9석밖에 없고 규카츠 특성상 회전율이 낮기 때문에 몇명 없다고 방심했다간 엄청나게 기다려야 한다. 메뉴는 규카츠 정식이 주로 판매되며, 감자샐러드, 양배추, 미소국, 밥과 함께 제공된다. 규카츠는 불판에 올려서 원하는 정도로 구워서 먹을 수 있지만 잘 익혀 먹는 것이 좋고 간장과 야마와사비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주소 : https://maps.app.goo.gl/KhUhCbNpgpiDavDRA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2u_PUbA2HBg


도쿄 여행에서 어딘가 이상해진 장어 덮밥은 못참겠다 "Asakusa Yokocho"(浅草横町)

도쿄 여행에서 다들 한번씩은 들린다는 아사쿠사. 센소지의 카미나리몬은 더 이상 랜드마크가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다. 이 곳에 음식과 축제의 전당 "아사쿠사 요쿄쵸"가 생겼다. 전국의 축제, 전국의 음식을 모아 어딘가 이국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골목 닭꼬치, 초밥, 돼지고기, 한식, 대중 선술집, 장어 꼬치, 동네 중화 레트로, 양식, 기모노 대여 등 일본에서 먹고 다니고 싶은 메뉴가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어 비오는 날에도 부담없이 돌아다니기 좋고 사다리술 하기도 좋다. 12:00~점심시간부터라도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 이번에 들린 곳은 이즈모.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장어를 저렴하게 집을 수 있는 술집이 컨셉인 장어 꼬치 전문점. 일본의 인스타에도 유명한 "쿵 솟은 장어 덮밥"(ど~ん!とそびえる鰻玉丼 2,508엔)은 비주얼만으로도 어지럽다. 장어와 어울리는 하이볼 추천도 있는데 사과 향이 나는 애플 비번이 정말 잘 어울리니 추천.

주소 : https://maps.app.goo.gl/R8GykPBNVxy6GWP58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dVTlmQpKYR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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