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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후쿠오카 온천 여행 료칸과 호텔을 소개합니다 12월 29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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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벳푸 갈때 꿀팁 "버스투어"


5만원 후반대의 금액으로 하카타역에서 출발해서 꼭 들러 봐야 한다는 다자이후와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 그리고 벳푸의 유노하나와 지옥순례까지 할 수 있는 버스가 있다. 여러 버스 회사들이 있지만 주의할점은 꼭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버스를 타자. 간혹 3만원대의 저렴한 버스는 중국인 가이드가 있어 고막 터진다. 버스투어의 꿀팁 중 하나는 중간에서 하차가 가능한데 유후인이나 벳푸에서 내리면 가이드의 관리도 받고 유후인이나 벳푸까지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가족이랑 같이 갈때 좋다. 

예약 : https://bit.ly/3vjvJVl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dC3N6U_WCxg?feature=share


30만 유튜버도 극찬한 유후인 맛도리"더테오 thetheo"(テテオ)


유후인에서 참 유명한 롤 케익이 있다. 바로 B-Speak의 롤케익인 P-롤. 유후인의 유노츠보 들어가기 전에 있는 길목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한가지 단점이 먹을데가 없다는 거다. 사실 이곳은 선물로 사갈때 들리는 곳으로 먹는곳은 약간 위쪽의 더테오라고 하는 카페에서 가능하다. 유후인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치 맛집에다가 근처에는 갤러리까지 운영하고 있어 볼거리도 있다. 여기서 P-롤을 주문하면 근사하게 먹을 수 있는데 가격도 B-Speak와 동일하다. 매번 근처 공원에서 힘들게 드시는데 그러지 말고 카페로 오자. 다만 인기점이라 예약은 필수다.

지도 : https://maps.app.goo.gl/iET4W1HmuZJYJWU3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uKu9p1a93Is?feature=share


같이 하면 든든한 여행하는 삼각김밥"타비무스비"(おむすびCafé TABIMUSUBI<たびむすび>)


지금은 너무나 관광지가 되어버린 유후인에서 괜찮은데 저렴한 식사 한끼 찾는건 생각보다 어렵다. 그럴땐 역전으로 가자. 유후인 역에서 도보 25초. 나무로 설계된 어딘가 따뜻해 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타비무스비"를 들렀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여행하는 삼각김밥. 1000엔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게다. 그냥 배만 채우는게 아니라 이 동네의 명물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배가 많이 고프다면 "오무스비토 토리텐 플레이토"를 시키자. 직접 싸먹는 오니기리 두개, 지역 명물 닭 튀김, 맑은 된장국, 와라비 모찌, 계란말이와 절임이 나온다. 주먹밥은 직접 김에 말아 먹으면 되는데 김 또한 일본에서 최고라고 쳐주는 아리야케 해역의 김으로 뭔가 더 맛있는 느낌. 유노츠보 거리에서 군것질을 하고 싶다면 고소한 누룽지까지 맛볼 수 있는 하네츠키 오무스비도 좋은 선택이다.

지도 : https://maps.app.goo.gl/EvCcr3uPh9oL2tSV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fXaSu8kdYPU?feature=share


가성비 me친 유후인 온천 료칸 ”유후인 이요토미"


저가 료칸을 가다 보면 한번씩 가성비 좋은 료칸들을 만나게 되는데 유후인에서는 이곳만 한 곳이 없다. 유후인 이요토미.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식 노천탕, 4곳의 실내탕이 있고 전부 가족탕으로 구성된다. 방은 다다미로 되어 있고 1인실도 있어 더 좋다.(보통 료칸은 2인이 기본) 식사도 정말 잘 나오는데 각 계절에 맞는 요리들이 나오고 료칸의 창작요리가 예쁘기도 하고 맛도 좋다.

지도 : https://maps.app.goo.gl/XFKsmJx1yftCRRyq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Na-BoJSQh3w?feature=share

예약 : https://bit.ly/433KIxI


겉멋 가득 들어간 유후인 온천 료칸"긴몬코"(金門坑。)


유후인 역에서 택시로 10분. 산속에 위치한 긴몬코. 처음에 만나는 느낌은 산장을 떠올리게 된다. 체크인 부터 기분 좋은 느낌. 가족탕에는 모과가 둥둥 떠 있어 그 향에 취한다. 시간이 되면 프론트 산장에서는 니혼슈 시음 타임이 있어 더 좋다. 방은 복층 구조로 1층은 햇볕이 잘 드는 침대, 2층은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방에는 24시간 콸콸 나오는 온천이 딸려 있는데 온천을 즐기고 산장 밖으로 나와 가을 경치를 보며 앉아 있으면 세상 다 가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식사는 료칸의 창작요리가 수준급으로 잘 나오는데 맛도 맛이지만 예쁘게 잘 나와서 너무 예쁘다.

지도 : https://maps.app.goo.gl/sA6eQeS6Lhuf2c9R8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7u_cF05aCV4?feature=share


유후인 최고급 료칸의 이상한 맛도리ㅠㅠ"호시노리조트 카이 유후인 Hoshino Resort Kai Yufuin"(界 由布院)


일본에서 유명한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호시노리조트에서 전개하는 료칸 체인점인 카이를 유후인에도 만나볼 수 있다. 호시노리조트 카이 유후인. 럭셔리 브랜드 답게 경치, 내부 시설, 식사, 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다. 논두렁 뷰와 반딧불 전등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보통 카이의 경우 2박을 추천하는데 각각 석식의 메뉴가 다르다. 조식과 석식 둘다 잘 나오지만 마지막에 나온 멧돼지, 사슴, 오소리 고기는 꽤 특별한 경험. 유후다케가 보이는 절경의 온천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고급스러운 시설은 비싼 만큼 안락함을 선사한다.

지도 : https://maps.app.goo.gl/Mi183tPjh2v4y7on8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IFv52dnokRk?feature=share


조식만 먹어서 땅을 치고 후회했던 가성비 "이즈미야"


쿠로카와 온천에서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츠에타테 온천. 지팡이를 짚던 노인이 온천을 하고 나서 지팡이를 던져 버렸다는 전설로 인해 지팡이(일본어로 츠에타테) 온천이라고 불리게 됬다. 이곳에 숙박한 호텔은 료칸 이즈미야. 오카미(주인)도 친절하고 오래된 료칸이라 방도 넓고 무엇보다 조식이 꽤 괜찮았다. 석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곳. 온천은 원천이 90도가 넘기 때문에 상당히 뜨거운 편이며 실내탕과 노천탕, 1인용 사우나까지 설치되어 있는데 관에 들어가는 것 같아서 꺼려지게 된다.

지도 : https://maps.app.goo.gl/p2FZneBnkXK3hkCN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cw_evhtus30?feature=share


어딘가 이상한 일본 료칸의 온천물 "료칸 미사토 Wafuryokan Misato"(黒川温泉 和風旅館 美里), "두부 킷소 Tofu Kissho"(とうふ料理 吉祥)


한국인이 좋아하는 온천 마을인 쿠로카와 온천. 고즈넉한 분위기의 쿠로카와 온천은 규모가 작아 아담하고 조용하게 지내기 좋은 곳이다. 언던쪽에 자리를 잡은 료칸 미사토. 이곳은 이유는 알 수 없이 운이 좋으면 우윳빛으로 변하는 노천 온천을 만날 수 있다. 쿠로카와 온천은 전체적으로 매우 뜨겁기 때문에 낮은 온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또 산속이기 때문에 료칸에서 석식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쫄쫄 굶는다. 점심은 근처 유명 맛집인 두부 킷소에서 두부 정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참고로 차를 타고 근처 30분 거리에 편의점도 없으니 주의하자.

료칸 미사토 주소 : https://maps.app.goo.gl/GqqscwQRznG9pusr8
두부 킷소 : https://maps.app.goo.gl/JuCgj9ukhedgGUiDA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0ZQO5WlRjO4?feature=share


격하게 반겨주는 일본 료칸의 작은 친구 "스지유 온천 다카라야 료칸"(たからや旅館)


코코노에 꿈의 대현수교에서 가까운 스지유 온천 다카라야 료칸. 꽤 올드한 느낌의 료칸으로 가성비가 참 좋다. 수질은 구주산에서 나오는 온천이라 정말 좋고 온천에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맛사지가 되어 근육통에도 좋다고 한다. 오래된 료칸은 식사가 잘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카라야 료칸도 부족하지 않는 한상차림을 보여준다. 부담 없이 일본 료칸 여행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산속이라 각종 야생 동물을 마주쳐도 놀라지 말자.

지도 : https://maps.app.goo.gl/qcCqz4Ta3gih3z98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VAdZJce6COk?feature=share


산골짜기 온천 료칸에서 밥만 먹고오긴 아쉽지 "아이노세차야"(あいのせ茶屋) "코코노에 꿈의 대현수교 Kokonoe 'YUME' Otsurihashi" (九重“夢”大吊橋)


니히키노오니를 들리며 가볼만한 가게. 휴게소 같은 느낌으로 절경과 간단한 우동이나 소바를 즐길 수 있다. 우동이나 소바도 산에서 나는 산나물들로 조리하는데 표고버섯, 고사리, 우엉튀김, 소고기 조림, 당근이 들어가는데 건강한 맛으로 꽤 괜찮다. 주변에는 유메노오츠리바시 라고 불리는 꿈의 현수교가 있는데 이곳도 유명한 관광지이니 한번쯤 들려 보는것도 괜찮다.

아이노세 차야 지도 : https://maps.app.goo.gl/wP4ReeW2HgkFrQvQ6
꿈의 대현수교 지도 : https://maps.app.goo.gl/FP8dMKxZmpmgk9K8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3igtRsIo6V4?feature=share


남에게 알려주기 싫은 가성비 료칸”니히키노오니"(渓谷の宿 二匹の鬼)


적지 않은 료칸을 다녀 봤지만 이 료칸 처럼 경치, 온천, 식사, 분위기, 친절함, 가격까지 완벽한 곳은 만나기 힘들다. 조금 괜찮은 료칸이라도 성수기때는 2~3배의 비싼 가격으로 받는데 여기는 딱 평일, 주말, 시즌 요금으로 크게 차이가 없다. 그래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은 체크아웃 하면서 내년의 예약까지 해버리는 곳. 첩첩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도 좋고 무엇보다 온천과 식사가 정말 잘 나온다. 온천은 6개의 가족탕과 1개의 공동탕으로 각각의 온천을 이용하는 재미가 있다. 식사는 료칸의 창작요리가 정말 잘 나오는데 각 계절에 맞는 음식들이 나와 시즌마다 들리기도 너무 좋다. 딱 하나의 단점은 교통이 불편한 것인데 렌트카를 이용 하는 것을 추천하며 렌트카가 아니라면 J근처 JR분고나카모리역에서 송영을 해준다.

지도 : https://maps.app.goo.gl/FKxCRYJsNbup7hDo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2tZ-jxTREaI?feature=share


농촌의 구수한 숯불 햄버그 스테이크는 못참지 "그로세리아 와키타 점"GROCERIA WAKITA(産地産直レストラン グロッサリア脇田店)

후쿠오카 근교 온천 료칸인 토라노유에서 가기 좋은 베이커리. 주변에는 한국의 코스트코와 비슷한 느낌의 트라이얼 슈퍼도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근처 농가에서 직접 공수한 쌀과 밀을 이용한 빵과 음식들이 메인으로 시외에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메인은 베이커리였지만 햄버그 스테이크도 있어 골라 먹기 좋다. 테이크 아웃으로 고르곤졸라를 시켜 봤는데 이게 또 존맛탱이다. 빵이 전체적으로 맛있는 듯 하다.


지도 : https://maps.app.goo.gl/eDhAxKwPVJQTDRSa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2kuiiglJIVc?feature=share


한국인이 잘 모르는 시내 유후인 온천 "만요노유"(博多 由布院・武雄温泉 万葉の湯)

 

공항에서 택시로 5분. 시내에선 하카타와 텐진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갈 수 있는 만요노유. 한국에서 유명한 유후인 온천과 일본에서 유명한 타케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 대욕장은 우리나라 목욕탕과 비슷하고 가족탕은 다다미로 된 파우더룸과 미네랄 워터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편리. 숙박을 한다면 대욕장은 무료인데 암반욕(찜질방), 가족탕은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탁구장및 만화방(전부일본어) 쉼터방도 있고 시간별로 일본어 영화도 틀어주고 크진 않지만 게임센터도 있어 즐겁다. 마지막날 아침비행기 타시는분들 강추. 국제선도 걸어서 25분, 택시로 5분 정도면 갈수 있어 좋다. 추천 코스로는 3시 정각에 로손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점 쪽에서 귀여운 버스오니까 근처 플라자에서 쇼핑하고 놀다가 3시쯤 무료버스타고 체크인. 숙소에서 짐풀고 옷갈아입고 온천하고 저녁먹고 일찍 잔 뒤 새벽비행기나 아침비행기 이용하면 세상 좋다. 유튜브 댓글 상윤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특히 만요고젠팩은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데 입장료 + 식사를 따로 구매하는 것 보다 500엔 저렴하니 식사까지 생각한다면 꼭 만요고젠팩을 현장에서 구매하자. 입장만 고려 한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입장권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다. 또 한국인 친화적으로 T 멤버십 유저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중복할인은 불가)

 

위치 : https://maps.app.goo.gl/h8NPeqndjK6pBxTq6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aBKV-rJcte4

입장권 구매 : https://bit.ly/48pDCqA


후쿠오카 근교 온천 여행 한국인 취향저격 "미야와카 토라노유"(宮若虎の湯MiyawakaToranoyu)

후쿠오카 시내에서 렌터카로 약 1시간 미만, 유후인 뺨치는 경치의 미야와카 토라노유. 넓은 방과 방안에서 24시간 즐기는 천연 온천 다 좋지만 식사가 한국인 취향 저격이다. 하나씩 먹어도 배가 터질 정도의 바리에이션을 자랑하고 일본에 와서 꼭 먹어보고 싶은 것들만 골라서 제공해 준다. 석식만 잘 나오는가 했더니 조식도 너무 잘 나와서 온천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게 된다. 주변 경치는 유후인 못지 않게 자연 친화적이라 힐링에 제격. 근처에는 SUNGOLF & RESORT Wakamiyago Course라고 하는 골프장도 있어서 골프 치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고 24시간 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천까지 있어 꽤 괜찮다. 

 

위치 : https://maps.app.goo.gl/VSV8GNrcTwFgEygr9
영상 : https://youtube.com/watch?v=dGbXtwgQ3dI?feature=share

예약 : https://bit.ly/46X3J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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