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또는 "카레라이스"라고도 알려진 일본 카레는 영국 요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1800년대 후반 영국 해군에 의해 일본에 소개된 일본 카레는 그 이후로 각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독특한 요리로 변모했습니다. 일본 카레는 일반적으로 밀가루, 기름 및 향신료의 혼합물인 "루"로 만듭니다. 이 루는 국물이나 물, 감자, 당근, 양파와 같은 다양한 야채와 고기 또는 해산물과 결합됩니다. 야채가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서로 어우러져 풍부하고 맛있는 소스가 될 때까지 루를 끓입니다.
일본 카레는 밥 위에 얹어 먹을 수도 있고 국수와 함께 카레 수프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종종 피클, 얇게 썬 양파 또는 파슬리로 장식됩니다.
일본 카레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개인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맛에 따라 더 매콤하게 또는 더 순하게 을 선호합니다. 사용 가능하거나 선호하는 것에 따라 다른 육류 또는 야채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일본 카레는 일본에서 널리 구할 수 있으며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텐진과 가까워서 종종 가게 되는 스미요시 주택가에는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수분 카레(無水カレー) 전문점이 있습니다. "태양과 해바라기와 레온"이라는 가게로 16종류 스파이스를 사용한 무수분 카레를 제공합니다. 본사는 스푸 카레로도 유명한 홋카이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수분 카레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야채나 고기의 수분만으로 만드는 카레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카레는 야채의 감칠맛이 응축되어 진하고 맛있는 카레가 됩니다. 무수분 카레를 만들 때 포인트는 수분이 많은 채소를 사용하는 것, 평소보다 매운 루를 사용하는 것, 두꺼운 냄비나 압력 냄비 등으로 푹 끓이는 것입니다.
가게 이름이 특이한데 영화 "레옹"에서 영감을 얻어 태양처럼 후쿠오카에 빛을 주고 해바라기처럼 같은 방향을 보고 가고 싶어서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앞에는 장난기가 가득한 레옹의 포스터가 커다랗게 붙여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 그림 덕분에 한국 손님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종종 찾아온다고 합니다.
카레를 제공하는 식기는 후쿠오카 각지의 도자기를 사용하고 카레는 치킨, 양고기의 스파이시, 달달한 키마카레로 3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을 추가하게 되면 100엔의 추가요금, 맵기를 조절 하게 되면 2배 이상의 경우 50엔 추가입니다. 햄버거 스테이크 300엔, 치즈 200엔, 고수100엔 등 토핑이 있고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는 개수 한정으로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치즈 토핑은 고객님 자리에서 직접 녹인 치즈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카레는 치킨 카레와 키마 카레입니다.
치킨 카레에는 햄버거 스테이크와 치즈를 추가 했습니다. 방문한날에 다행히 햄버그 스테이크의 재고가 있었습니다. 치즈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즉석 해서 부어 주는데 꽤 비주얼이 괜찮습니다. 키마 카레에는 반숙 계란이 같이 나오는데 이 녀석을 터뜨리는 비주얼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날씨가 춥다 보니 사진을 찍는 사이 치즈가 딱딱해져 버렸습니다. 치킨 카레는 약간 매운맛으로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저는 보통으로 했지만 맵기를 조금 더 조절하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4배 정도가 신라면의 맵기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퍽퍽할줄 알았는데 육즙이 없는데도 부드럽습니다. 300엔이라 조금 비싸긴 한데 3개 정도 추가로 먹고 싶었습니다. 왠만한 햄버그 스테이크 집의 고기보다 맛있었습니다.
키마 카레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달달합니다. 아마 이게 무수분 카레의 장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료들의 맛이 좀 더 강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맵기를 추가하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나오니 귀여운 캐릭터들이 맞이합니다. 후쿠오카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뜻밖의 맛있는 무수분 카레 전문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종종 들릴 것 같습니다.
태양과 해바라기와 레옹